[톡톡! 매거진] 특별한 날, 화분케이크 어때요? 외

입력 2014.09.18 (12:39) 수정 2014.09.18 (12: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매거진> 이각경입니다.

요즘은 외식업계에서도 차별화는 필수죠?

그중에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주 특별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서울 한남동의 한 거리.

거리를 걷는 시민들이 너도나도 들고 있는 것은 바로, 작은 화분이었습니다.

이상한 점은 사람들이 화분을 푹 떠서 맛있게 먹고 있다는 것!

이 화분의 정체! 과연 무엇일까요?

화분을 어떻게 가지고 계세요?

<인터뷰> 정유경(화분 케이크 제작자) : “케이크라고 생각하면 되고 후식이기 때문에 맛도 중요하지만 시각적으로 재미를 주기 위해서 화분에 담게 되었습니다.”

화분 속에는 식물만 담을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한 번에 날려버린 화분 케이크!

바나나와 딸기, 블루베리와 에스프레소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부드러운 케이크를 화분에 채운 후에 마치 흙 같은 초코 가루로 덮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꽃을 꽂아주면 맛있는 화분 케이크 완성!

이게 다가 아닙니다.

팥이 들어있는 화분 팥빙수도 있다는데요!

재미있는 모양 덕분에 생긴 웃지 못할 일도 많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정유경(화분 케이크 제작자) : “화분 케이크를 손님이 어머니에게 선물했는데 어머니가 진짜 화분인 줄 알고 베란다에 두고 물을 준 거예요. 나중에서야 음식인 걸 알았다고 해요.”

난생처음 경험하는 색다른 후식을 앞에 둔 손님들은 화분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와~ 해바라기도 있고 멋지다! 맛있다!

심지어 일본인 관광객도 이곳까지 소문을 듣고 찾아오곤 한다는데요.

정말 맛있어요!

예쁜 꽃과 함께 담긴 케이크는 수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었습니다.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는 말이 있죠?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화분 케이크와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신개념 교육! 스마트 학습

<앵커 멘트>

스마트 폰을 필두로 냉장고, TV, 에어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기기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교육에도 스마트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반적인 교육 현장이라고 하면 칠판에 분필로 판서하며 가르치는 모습을 가장 먼저 떠올리시죠?

최근, 교육 현장에 IT 기술이 더해지면서 교육 효과도 커지고 있다는데요.

대표적인 곳이 학교의‘교실’입니다. 겉보기엔 일반 교실에서 수업하는 모습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짧은 거리에서도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극단초점 빔프로젝터와 터치 기능이 있는 전자 칠판과 같은 스마트 기기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 참여를 유도.

수업 효과를 끌어올리고 있다는데요.

<인터뷰> 조선영(서울보라매초등학교장) : “아이들 스스로 스마트 매체를 통해서 협력해 자료를 찾고 공유하고 분석함으로써 수업에 대한 집중력을 기르고 즐겁게 공부하는 것이 스마트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도 스마트 바람이 불었습니다. 태블릿 PC를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을 수업에 접목시킨 것입니다.

선생님용 전자 교재의 책장을 넘기자 학생들이 사용하는 태블릿 PC 속 전자 교재의 책장도 함께 넘어갑니다.

또, 수업 중에 선생님이 문제를 내자 문제를 푼 학생들이 답안을 선생님께 제출합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이 보낸 답안을 보고,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설명을 합니다. 즉각적인 소통을 통해 수업의 효율성을 높인 것입니다.

<인터뷰> 전성훈(프로그램 개발자) : “교실 수업 내에서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에 소통을 증대시키고 수업 시간 중에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게 함으로써 개인의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장점을 지닌 스마트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

<인터뷰> 이정민(서울시 양천구) : “수업이 재미있으니까 집중력도 올라가고 친구들 답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요. 선생님의 답변도 바로 받을 수 있어서 새롭고 좋은 점이 많아요.”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 교육. 그 기반이 잘 구축돼서 긍정적인 변화를 몰고 오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매거진] 특별한 날, 화분케이크 어때요? 외
    • 입력 2014-09-18 12:42:09
    • 수정2014-09-18 12:57:12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매거진> 이각경입니다.

요즘은 외식업계에서도 차별화는 필수죠?

그중에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주 특별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서울 한남동의 한 거리.

거리를 걷는 시민들이 너도나도 들고 있는 것은 바로, 작은 화분이었습니다.

이상한 점은 사람들이 화분을 푹 떠서 맛있게 먹고 있다는 것!

이 화분의 정체! 과연 무엇일까요?

화분을 어떻게 가지고 계세요?

<인터뷰> 정유경(화분 케이크 제작자) : “케이크라고 생각하면 되고 후식이기 때문에 맛도 중요하지만 시각적으로 재미를 주기 위해서 화분에 담게 되었습니다.”

화분 속에는 식물만 담을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한 번에 날려버린 화분 케이크!

바나나와 딸기, 블루베리와 에스프레소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부드러운 케이크를 화분에 채운 후에 마치 흙 같은 초코 가루로 덮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꽃을 꽂아주면 맛있는 화분 케이크 완성!

이게 다가 아닙니다.

팥이 들어있는 화분 팥빙수도 있다는데요!

재미있는 모양 덕분에 생긴 웃지 못할 일도 많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정유경(화분 케이크 제작자) : “화분 케이크를 손님이 어머니에게 선물했는데 어머니가 진짜 화분인 줄 알고 베란다에 두고 물을 준 거예요. 나중에서야 음식인 걸 알았다고 해요.”

난생처음 경험하는 색다른 후식을 앞에 둔 손님들은 화분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와~ 해바라기도 있고 멋지다! 맛있다!

심지어 일본인 관광객도 이곳까지 소문을 듣고 찾아오곤 한다는데요.

정말 맛있어요!

예쁜 꽃과 함께 담긴 케이크는 수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었습니다.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는 말이 있죠?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화분 케이크와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신개념 교육! 스마트 학습

<앵커 멘트>

스마트 폰을 필두로 냉장고, TV, 에어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기기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교육에도 스마트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반적인 교육 현장이라고 하면 칠판에 분필로 판서하며 가르치는 모습을 가장 먼저 떠올리시죠?

최근, 교육 현장에 IT 기술이 더해지면서 교육 효과도 커지고 있다는데요.

대표적인 곳이 학교의‘교실’입니다. 겉보기엔 일반 교실에서 수업하는 모습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짧은 거리에서도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극단초점 빔프로젝터와 터치 기능이 있는 전자 칠판과 같은 스마트 기기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 참여를 유도.

수업 효과를 끌어올리고 있다는데요.

<인터뷰> 조선영(서울보라매초등학교장) : “아이들 스스로 스마트 매체를 통해서 협력해 자료를 찾고 공유하고 분석함으로써 수업에 대한 집중력을 기르고 즐겁게 공부하는 것이 스마트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도 스마트 바람이 불었습니다. 태블릿 PC를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을 수업에 접목시킨 것입니다.

선생님용 전자 교재의 책장을 넘기자 학생들이 사용하는 태블릿 PC 속 전자 교재의 책장도 함께 넘어갑니다.

또, 수업 중에 선생님이 문제를 내자 문제를 푼 학생들이 답안을 선생님께 제출합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이 보낸 답안을 보고,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설명을 합니다. 즉각적인 소통을 통해 수업의 효율성을 높인 것입니다.

<인터뷰> 전성훈(프로그램 개발자) : “교실 수업 내에서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에 소통을 증대시키고 수업 시간 중에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게 함으로써 개인의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장점을 지닌 스마트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

<인터뷰> 이정민(서울시 양천구) : “수업이 재미있으니까 집중력도 올라가고 친구들 답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요. 선생님의 답변도 바로 받을 수 있어서 새롭고 좋은 점이 많아요.”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 교육. 그 기반이 잘 구축돼서 긍정적인 변화를 몰고 오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