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신인 1차 지명 이현석과 2억원 계약

입력 2014.09.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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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5시즌 신인으로 1차 지명한 포수 이현석(동국대)과 계약금 2억원에 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동국대에 진학한 이현석은 대학 1학년 때부터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SK는 "블로킹과 도루 저지 능력은 프로에서도 통할 정도"라고 평가했다.

SK는 또 2015시즌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1순위로 지명한 투수 조한욱(충암고)에게 계약금 1억5천만원을 안겼다.

187㎝, 80㎏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춘 조한욱은 최고시속 146㎞의 빠른 볼을 지니고 있으며, 거친 투구폼에도 직구와 변화구 제구가 안정됐다는 평가를 듣는다.

이 밖에도 SK는 2차 2순위로 지명한 투수 허웅(경북고·9천만원), 3순위의 내야수 김웅빈(울산공고·8천만원)을 비롯해 올해 지명한 신인 중 10명과 계약을 마쳤다.

지명 순으로 투수 박세웅(청주고·7천만원), 투수 유상화(제물포고·6천만원), 투수 신동민(휘문고·5천만원), 투수 이재관(대전고·4천만원), 투수 봉민호(경기고·4천만원), 내야수 홍준표(우석대·3천만원) 등이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신인들의 연봉은 모두 2천700만원으로 같다.

한편, 신인지명회의에서 10순위에 SK에 지명된 투수 남지훈(유신고)은 대학 진학을 원해 계약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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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신인 1차 지명 이현석과 2억원 계약
    • 입력 2014-09-18 13:36:54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5시즌 신인으로 1차 지명한 포수 이현석(동국대)과 계약금 2억원에 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동국대에 진학한 이현석은 대학 1학년 때부터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SK는 "블로킹과 도루 저지 능력은 프로에서도 통할 정도"라고 평가했다. SK는 또 2015시즌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1순위로 지명한 투수 조한욱(충암고)에게 계약금 1억5천만원을 안겼다. 187㎝, 80㎏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춘 조한욱은 최고시속 146㎞의 빠른 볼을 지니고 있으며, 거친 투구폼에도 직구와 변화구 제구가 안정됐다는 평가를 듣는다. 이 밖에도 SK는 2차 2순위로 지명한 투수 허웅(경북고·9천만원), 3순위의 내야수 김웅빈(울산공고·8천만원)을 비롯해 올해 지명한 신인 중 10명과 계약을 마쳤다. 지명 순으로 투수 박세웅(청주고·7천만원), 투수 유상화(제물포고·6천만원), 투수 신동민(휘문고·5천만원), 투수 이재관(대전고·4천만원), 투수 봉민호(경기고·4천만원), 내야수 홍준표(우석대·3천만원) 등이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신인들의 연봉은 모두 2천700만원으로 같다. 한편, 신인지명회의에서 10순위에 SK에 지명된 투수 남지훈(유신고)은 대학 진학을 원해 계약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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