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스런 자본과 빈부격차에 항의하는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대가 2천 7백 명의 학자금 대출 40여 억 원을 탕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현지시간 17일 미국 '타임'지가 보도했습니다.
타임지는 시위대 측이 390만 달러, 우리돈 40억 6천만 원 어치의 학자금 채권 인수 사실을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대는 그동안 받은 기부금 중 일부로 미국과 캐나다에 캠퍼스를 둔 '에베레스트 사립대학' 학생 2천 761명의 학자금 채권을 구입했습니다.
시위대 측은 미국 학생들이 이 대학에 1조 2천억 달러의 학자금 빚을 지고 있다면서 '약탈적인 대학'이라고 비판해 왔습니다.
타임지는 시위대 측이 390만 달러, 우리돈 40억 6천만 원 어치의 학자금 채권 인수 사실을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대는 그동안 받은 기부금 중 일부로 미국과 캐나다에 캠퍼스를 둔 '에베레스트 사립대학' 학생 2천 761명의 학자금 채권을 구입했습니다.
시위대 측은 미국 학생들이 이 대학에 1조 2천억 달러의 학자금 빚을 지고 있다면서 '약탈적인 대학'이라고 비판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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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 점령’ 시위 3년…2,700명 학자금 대출 탕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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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8 13:45:05
탐욕스런 자본과 빈부격차에 항의하는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대가 2천 7백 명의 학자금 대출 40여 억 원을 탕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현지시간 17일 미국 '타임'지가 보도했습니다.
타임지는 시위대 측이 390만 달러, 우리돈 40억 6천만 원 어치의 학자금 채권 인수 사실을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대는 그동안 받은 기부금 중 일부로 미국과 캐나다에 캠퍼스를 둔 '에베레스트 사립대학' 학생 2천 761명의 학자금 채권을 구입했습니다.
시위대 측은 미국 학생들이 이 대학에 1조 2천억 달러의 학자금 빚을 지고 있다면서 '약탈적인 대학'이라고 비판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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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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