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담금 18조 7천억 징수…올해 대비 4.3%↑

입력 2014.09.18 (14:06) 수정 2014.09.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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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부담금 징수액을 올해보다 4.3% 늘어난 18조7천억여원으로 결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부담금 운용종합계획서를 발표하고 18개 정부부처가 93개 부담금을 18조7천여억 원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17조9천여억 원보다 8천억 원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내년에 대폭 늘어난 부담금은 담뱃세 인상과 함께 증가된 국민건강증진 부담금으로 올해보다 7천여억 원 늘어난 2조 3천여 억원이 징수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전체 부담금 가운데 88%인 16조 5천억원은 중앙정부의 기금과 특별회계 재원으로 사용되고 나머지 2조 2천억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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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부담금 18조 7천억 징수…올해 대비 4.3%↑
    • 입력 2014-09-18 14:06:47
    • 수정2014-09-18 14:08:51
    경제
정부가 내년 부담금 징수액을 올해보다 4.3% 늘어난 18조7천억여원으로 결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부담금 운용종합계획서를 발표하고 18개 정부부처가 93개 부담금을 18조7천여억 원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17조9천여억 원보다 8천억 원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내년에 대폭 늘어난 부담금은 담뱃세 인상과 함께 증가된 국민건강증진 부담금으로 올해보다 7천여억 원 늘어난 2조 3천여 억원이 징수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전체 부담금 가운데 88%인 16조 5천억원은 중앙정부의 기금과 특별회계 재원으로 사용되고 나머지 2조 2천억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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