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IS 한국인 여부 파악 불가”

입력 2014.09.18 (14:41) 수정 2014.09.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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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이른바 'IS'에 한국인 출신이 있다는 CNN 보도와 관련해 "사실 여부를 파악해보려 시도했지만 현실적으로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국회에서 새누리당 단독으로 연 간담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새누리당 정보위 간사인 이철우 의원이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북한과 시리아의 관계가 가까운 만큼 시리아와 적대 관계인 IS에 북한 사람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국정원은 내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선수단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이번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남북대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고 이 의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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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IS 한국인 여부 파악 불가”
    • 입력 2014-09-18 14:41:39
    • 수정2014-09-18 17:07:18
    정치
국가정보원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이른바 'IS'에 한국인 출신이 있다는 CNN 보도와 관련해 "사실 여부를 파악해보려 시도했지만 현실적으로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국회에서 새누리당 단독으로 연 간담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새누리당 정보위 간사인 이철우 의원이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북한과 시리아의 관계가 가까운 만큼 시리아와 적대 관계인 IS에 북한 사람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국정원은 내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선수단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이번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남북대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고 이 의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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