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증세 논란은 프로파갠더…우파, 홍보 부족”
입력 2014.09.18 (14:44)
수정 2014.09.18 (14: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근 잇따라 발표된 정부의 세금 인상 추진안을 놓고 증세 논란이 제기되는데 대해 '프로파간다', 즉 정치 선전이 문제라며 홍보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김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우파들이 지는 게 홍보전술이 약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담뱃값 2천 원 인상안에 대해 "담뱃값이 10년 간 동결돼 국제 시세에 비해 너무 낮고 가격 인상이 금연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도 미국과 영국 등에서 다 증명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동차세와 주민세 인상 추진에 대해서도 "야당 출신이 절반 이상인 시.도지사 회의에서 지방 재정이 나쁘다고 빗발치게 요구해 왔다"며 "정부 의지보다 그 쪽 의지가 더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런 것들을 SNS, 즉 사회관계망서비스로 풀어내는 홍보 능력이 부족하다"며 김학용 대표비서실장에게 홍보 강화 요구를 담은 공문을 정부 측에 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우파들이 지는 게 홍보전술이 약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담뱃값 2천 원 인상안에 대해 "담뱃값이 10년 간 동결돼 국제 시세에 비해 너무 낮고 가격 인상이 금연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도 미국과 영국 등에서 다 증명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동차세와 주민세 인상 추진에 대해서도 "야당 출신이 절반 이상인 시.도지사 회의에서 지방 재정이 나쁘다고 빗발치게 요구해 왔다"며 "정부 의지보다 그 쪽 의지가 더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런 것들을 SNS, 즉 사회관계망서비스로 풀어내는 홍보 능력이 부족하다"며 김학용 대표비서실장에게 홍보 강화 요구를 담은 공문을 정부 측에 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무성 “증세 논란은 프로파갠더…우파, 홍보 부족”
-
- 입력 2014-09-18 14:44:40
- 수정2014-09-18 14:55:5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근 잇따라 발표된 정부의 세금 인상 추진안을 놓고 증세 논란이 제기되는데 대해 '프로파간다', 즉 정치 선전이 문제라며 홍보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김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우파들이 지는 게 홍보전술이 약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담뱃값 2천 원 인상안에 대해 "담뱃값이 10년 간 동결돼 국제 시세에 비해 너무 낮고 가격 인상이 금연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도 미국과 영국 등에서 다 증명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동차세와 주민세 인상 추진에 대해서도 "야당 출신이 절반 이상인 시.도지사 회의에서 지방 재정이 나쁘다고 빗발치게 요구해 왔다"며 "정부 의지보다 그 쪽 의지가 더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런 것들을 SNS, 즉 사회관계망서비스로 풀어내는 홍보 능력이 부족하다"며 김학용 대표비서실장에게 홍보 강화 요구를 담은 공문을 정부 측에 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우파들이 지는 게 홍보전술이 약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담뱃값 2천 원 인상안에 대해 "담뱃값이 10년 간 동결돼 국제 시세에 비해 너무 낮고 가격 인상이 금연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도 미국과 영국 등에서 다 증명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동차세와 주민세 인상 추진에 대해서도 "야당 출신이 절반 이상인 시.도지사 회의에서 지방 재정이 나쁘다고 빗발치게 요구해 왔다"며 "정부 의지보다 그 쪽 의지가 더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런 것들을 SNS, 즉 사회관계망서비스로 풀어내는 홍보 능력이 부족하다"며 김학용 대표비서실장에게 홍보 강화 요구를 담은 공문을 정부 측에 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
-
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황현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