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 피해, 아시아에 집중”

입력 2014.09.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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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가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제퇴거국제모니터링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2013년 사이에, 자연재해로 집을 잃은 전세계 이재민의 80%가 아시아 주민들이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필리핀에서는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40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생기는 등, 대규모 주민 대피를 초래한 20대 자연재해 가운데 12개가 중국과 필리핀에서 발생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자연재해에 따른 이재민 발생 가능성이 지난 1970년대에 비해 2배나 높아졌으며, 자연재해가 무력 분쟁보다 더 많은 이재민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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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재난 피해, 아시아에 집중”
    • 입력 2014-09-18 16:06:31
    국제
아시아가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제퇴거국제모니터링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2013년 사이에, 자연재해로 집을 잃은 전세계 이재민의 80%가 아시아 주민들이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필리핀에서는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40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생기는 등, 대규모 주민 대피를 초래한 20대 자연재해 가운데 12개가 중국과 필리핀에서 발생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자연재해에 따른 이재민 발생 가능성이 지난 1970년대에 비해 2배나 높아졌으며, 자연재해가 무력 분쟁보다 더 많은 이재민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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