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사단 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동료 병사 등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 모 병장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제1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임 병장 변호인 측은 상관 살해와 살인, 무단이탈 등 군 검찰에서 제기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지만, 계획된 범행은 아니며 병영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해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임 병장을 비하하는 그림이 그려진 그림판을 증거물로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공판은 다음달 23일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재판부는, 이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해 달라는 임 병장 변호인 측의 신청에 대해, 현행법상 군사법원 사건은 국민 참여재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임 병장 변호인 측은 상관 살해와 살인, 무단이탈 등 군 검찰에서 제기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지만, 계획된 범행은 아니며 병영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해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임 병장을 비하하는 그림이 그려진 그림판을 증거물로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공판은 다음달 23일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재판부는, 이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해 달라는 임 병장 변호인 측의 신청에 대해, 현행법상 군사법원 사건은 국민 참여재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GOP 총기 난사’ 첫 공판 열려…국민 참여재판 기각
-
- 입력 2014-09-18 17:45:29
22사단 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동료 병사 등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 모 병장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제1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임 병장 변호인 측은 상관 살해와 살인, 무단이탈 등 군 검찰에서 제기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지만, 계획된 범행은 아니며 병영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해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임 병장을 비하하는 그림이 그려진 그림판을 증거물로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공판은 다음달 23일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재판부는, 이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해 달라는 임 병장 변호인 측의 신청에 대해, 현행법상 군사법원 사건은 국민 참여재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
-
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김영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