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낮 서울 28도

예년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해 첫 단풍은 예년보다 하루에서 사흘가량 늦겠습니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퍼센트 정도 단풍이 드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달 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지리산엔 다음달 상순에 남부지방은 다음달 중순부터 단풍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서울 15도 대관령은 8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낮겠지만 낮엔 서울 28도 등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내일 저녁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리는데요.

해가 진 뒤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 큰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등 내륙지역 1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낮기온은 서울 광주 대구 28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2.5미터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주말에도 맑은 가운데 한낮엔 서울 28도로 바깥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