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내년 나라 살림 ‘376조 원’...나랏돈부터 푼다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무려 20조 원 넘게 늘어난 376조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경제 살리기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빠르게 늘어나는 나랏빚은 어떻게 할지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내년 예산안의 주요 내용과 함께 문제와 대책도 짚어봅니다.

쌀 전면 개방, 관세율 513%…농민 단체 강력 반발

내년 쌀 시장 전면 개방을 앞두고 정부가 쌀에 매기는 관세율을 513%로 확정했습니다. 농민 단체들은 쌀 시장 개방은 안 된다며 정부와 여당의 회의 자리에 들어와 계란을 던지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적자 누적 공무원 연금…개혁 쟁점은?

공무원 연금 적자가 쌓이다 보니 정부가 보전해 줄 돈이 올해만 2조 원이 넘습니다. 정부, 여당과 청와대가 개혁안을 논의는 하고 있는데 공무원들 반발 때문에 개혁의 총대를 매는 쪽은 없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취재 기자와 함께 정리합니다.

아시아 스타 총출동…금메달 100개 도전

박태환과 쑨양을 비롯해 아시아의 스타들이 총출동한 아시안 게임이 드디어 내일 개막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대회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100개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밝혔습니다.

분리 독립 투표 시작…현지 분위기는?

영국 연방의 운명을 결정할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투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여론 조사 결과도 오차 범위 내일 정도로 찬, 반이 팽팽히 맞서는 현지 분위기 특파원 연결해 알아봅니다.

오피스텔 화재로 헬기 출동…도로에 수십 미터 물기둥

부천의 한 고층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소방 헬기를 타고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도심에선 상수도 작업 도중 밸브가 파손돼 수십 미터 물기둥이 솟구치면서 주변 도로가 난장판이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