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첫 유엔총회 연설…‘통일 구상’ 제시

입력 2014.09.20 (06:05) 수정 2014.09.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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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캐나다와 미국 순방길에 오릅니다.

특히, 취임 후 처음으로 UN총회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통일 구상 등을 제시하고 국제사회 지지를 요청하는 기조연설을 합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글로벌 다자 외교의 중심인 유엔 총회에 처음으로 참석합니다.

특히 우리시간으로 25일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평화와 인권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천명할 예정입니다.

또 우리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과 북핵 해결 방안,동북아의 협력을 위한 구상도 설명합니다.

<녹취>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17일) : "국제사회에 직접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협력을 이루어 내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획득하는 노력을 전개한다는 점입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 주재로 외국인 테러 전투원 문제가 논의될 유엔 안보리 정상급 회의에도 우리 정상으로선 처음 참석합니다.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우리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개도국 지원 의지를 밝히는 기조연설도 합니다.

미국 방문에 앞서 캐나다를 15년 만에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고 FTA 체결 효과를 살릴 수 있는 경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국제평화와 인권 등 국제적 의제에 기여함으로써 중견국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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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첫 유엔총회 연설…‘통일 구상’ 제시
    • 입력 2014-09-20 06:06:51
    • 수정2014-09-20 0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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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캐나다와 미국 순방길에 오릅니다.

특히, 취임 후 처음으로 UN총회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통일 구상 등을 제시하고 국제사회 지지를 요청하는 기조연설을 합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글로벌 다자 외교의 중심인 유엔 총회에 처음으로 참석합니다.

특히 우리시간으로 25일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평화와 인권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천명할 예정입니다.

또 우리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과 북핵 해결 방안,동북아의 협력을 위한 구상도 설명합니다.

<녹취>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17일) : "국제사회에 직접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협력을 이루어 내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획득하는 노력을 전개한다는 점입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 주재로 외국인 테러 전투원 문제가 논의될 유엔 안보리 정상급 회의에도 우리 정상으로선 처음 참석합니다.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우리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개도국 지원 의지를 밝히는 기조연설도 합니다.

미국 방문에 앞서 캐나다를 15년 만에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고 FTA 체결 효과를 살릴 수 있는 경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국제평화와 인권 등 국제적 의제에 기여함으로써 중견국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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