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성화, 20분 넘게 꺼졌다 재점화

입력 2014.09.21 (05:06) 수정 2014.09.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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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인천아시안게임 성화가 성화대의 부품 고장으로 20분 넘게 꺼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성화는 어젯밤 11시 22분쯤 온도 센서의 오작동으로 꺼졌다 11시 50분에 다시 켜졌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물줄기를 쏘아 올리는 성화대 내부의 수조 온도가 올라가 감지기가 오작동하면서 전기와 가스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성화가 꺼진 뒤엔 인도 뉴델리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한 뒤 보관해온 불씨로 재점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직위는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를 2개 더 설치하는 등 성화대를 긴급 보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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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성화, 20분 넘게 꺼졌다 재점화
    • 입력 2014-09-21 05:06:37
    • 수정2014-09-21 17:07:26
    사회
어젯밤 인천아시안게임 성화가 성화대의 부품 고장으로 20분 넘게 꺼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성화는 어젯밤 11시 22분쯤 온도 센서의 오작동으로 꺼졌다 11시 50분에 다시 켜졌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물줄기를 쏘아 올리는 성화대 내부의 수조 온도가 올라가 감지기가 오작동하면서 전기와 가스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성화가 꺼진 뒤엔 인도 뉴델리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한 뒤 보관해온 불씨로 재점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직위는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를 2개 더 설치하는 등 성화대를 긴급 보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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