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기이식 희망자는 평균 3년9개월이 넘게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내놓은 '장기이식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 5월말을 기준으로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평균 대기시간은 이미 3년9개월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미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평균 대기시간이 지난 2009년 2년9개월, 지난해 3년1개월이었던 데 비해서도 약 8개월여나 늦어진 수치입니다.
장기이식 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장기는 신장으로 10명 중 9명은 11년 이상을 생존했고, 이식 후 생존율이 가장 낮은 폐는 9년 이상을 사는 경우가 10명 중 1명 꼴도 되지 않았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내놓은 '장기이식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 5월말을 기준으로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평균 대기시간은 이미 3년9개월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미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평균 대기시간이 지난 2009년 2년9개월, 지난해 3년1개월이었던 데 비해서도 약 8개월여나 늦어진 수치입니다.
장기이식 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장기는 신장으로 10명 중 9명은 11년 이상을 생존했고, 이식 후 생존율이 가장 낮은 폐는 9년 이상을 사는 경우가 10명 중 1명 꼴도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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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이식, 평균 3년9개월 넘게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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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1 11:21:08
국내 장기이식 희망자는 평균 3년9개월이 넘게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내놓은 '장기이식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 5월말을 기준으로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평균 대기시간은 이미 3년9개월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미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평균 대기시간이 지난 2009년 2년9개월, 지난해 3년1개월이었던 데 비해서도 약 8개월여나 늦어진 수치입니다.
장기이식 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장기는 신장으로 10명 중 9명은 11년 이상을 생존했고, 이식 후 생존율이 가장 낮은 폐는 9년 이상을 사는 경우가 10명 중 1명 꼴도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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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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