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비대위 구성 계기 제1 야당 면모 갖추길…협상대표성 확보해야”

입력 2014.09.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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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데 대해 조속히 제1야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길 기대한다며 세월호법 타결과 국회 정상화를 위해 야당은 협상 대표성부터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박대출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의 당무 복귀와 문희상 비대위원장 체제의 출범으로 국회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조속히 제1 야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특히 여야의 세월호법 협상 채널이 복원되려면, 협상 대표가 합의문을 작성했을 때 당에서 거부당하지 않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며 야당은 협상 대표성부터 확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다만 세월호법 협상과 관련해 현재로선 원내대표간 채널이 유효하고 대안이 고려되고 있지 않다면서 여야 2차 합의안에 대한 새정치연합의 입장 표명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번주부터 어떤 경우라도 국회 상임위별 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국회의장이 제시한 의사 일정대로 국회가 가동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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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비대위 구성 계기 제1 야당 면모 갖추길…협상대표성 확보해야”
    • 입력 2014-09-21 16:44:35
    정치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데 대해 조속히 제1야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길 기대한다며 세월호법 타결과 국회 정상화를 위해 야당은 협상 대표성부터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박대출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의 당무 복귀와 문희상 비대위원장 체제의 출범으로 국회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조속히 제1 야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특히 여야의 세월호법 협상 채널이 복원되려면, 협상 대표가 합의문을 작성했을 때 당에서 거부당하지 않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며 야당은 협상 대표성부터 확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다만 세월호법 협상과 관련해 현재로선 원내대표간 채널이 유효하고 대안이 고려되고 있지 않다면서 여야 2차 합의안에 대한 새정치연합의 입장 표명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번주부터 어떤 경우라도 국회 상임위별 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국회의장이 제시한 의사 일정대로 국회가 가동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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