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해 7월 이집트의 쿠데타 이후 중단한 군사원조를 재개합니다.
미 국방부는 5천 200억원 어치에 달하는 아파치 헬리콥터 10대를 이집트에 인도할 예정이며, 헬기가 이집트 시나이 반도의 반 테러작전에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7월 이집트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항의하는 시민을 유혈 진압하자 이집트에 대한 군사원조를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이집트와 미국의 '전략적 관계'를 재확인하면서, 군사원조 재개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미 국방부는 5천 200억원 어치에 달하는 아파치 헬리콥터 10대를 이집트에 인도할 예정이며, 헬기가 이집트 시나이 반도의 반 테러작전에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7월 이집트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항의하는 시민을 유혈 진압하자 이집트에 대한 군사원조를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이집트와 미국의 '전략적 관계'를 재확인하면서, 군사원조 재개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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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집트 군사원조 재개…아파치 헬기 10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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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1 17:04:52
미국이 지난해 7월 이집트의 쿠데타 이후 중단한 군사원조를 재개합니다.
미 국방부는 5천 200억원 어치에 달하는 아파치 헬리콥터 10대를 이집트에 인도할 예정이며, 헬기가 이집트 시나이 반도의 반 테러작전에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7월 이집트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항의하는 시민을 유혈 진압하자 이집트에 대한 군사원조를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이집트와 미국의 '전략적 관계'를 재확인하면서, 군사원조 재개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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