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외무부 청사 인근서 폭발…8명 사상
입력 2014.09.21 (18:16)
수정 2014.09.2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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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있는 외무부 청사 인근에서 폭발물이 터져 최소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국영TV가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1일 오전 11시쯤 유동 인구가 많은 카이로 도심 부라크 아부 엘에라 지역에서 사제 폭탄이 갑자기 터져 경찰관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민간인 1명을 포함한 6명이 다쳤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지점은 외무부 청사 정문 바깥의 나무 아래로, 카이로 도심에 있는 검문소를 목표 삼아 누군가가 폭탄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현지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도로를 봉쇄하고 탐지견을 동원해 또 다른 폭발물이 매설돼 있는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군부 출신인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이날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자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지 몇 시간 뒤에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애초 사망자가 4명이라고 보도했다가 나중에 최소 2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1일 오전 11시쯤 유동 인구가 많은 카이로 도심 부라크 아부 엘에라 지역에서 사제 폭탄이 갑자기 터져 경찰관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민간인 1명을 포함한 6명이 다쳤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지점은 외무부 청사 정문 바깥의 나무 아래로, 카이로 도심에 있는 검문소를 목표 삼아 누군가가 폭탄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현지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도로를 봉쇄하고 탐지견을 동원해 또 다른 폭발물이 매설돼 있는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군부 출신인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이날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자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지 몇 시간 뒤에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애초 사망자가 4명이라고 보도했다가 나중에 최소 2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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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외무부 청사 인근서 폭발…8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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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1 18:16:14
- 수정2014-09-21 23:35:41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있는 외무부 청사 인근에서 폭발물이 터져 최소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국영TV가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1일 오전 11시쯤 유동 인구가 많은 카이로 도심 부라크 아부 엘에라 지역에서 사제 폭탄이 갑자기 터져 경찰관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민간인 1명을 포함한 6명이 다쳤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지점은 외무부 청사 정문 바깥의 나무 아래로, 카이로 도심에 있는 검문소를 목표 삼아 누군가가 폭탄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현지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도로를 봉쇄하고 탐지견을 동원해 또 다른 폭발물이 매설돼 있는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군부 출신인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이날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자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지 몇 시간 뒤에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애초 사망자가 4명이라고 보도했다가 나중에 최소 2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1일 오전 11시쯤 유동 인구가 많은 카이로 도심 부라크 아부 엘에라 지역에서 사제 폭탄이 갑자기 터져 경찰관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민간인 1명을 포함한 6명이 다쳤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지점은 외무부 청사 정문 바깥의 나무 아래로, 카이로 도심에 있는 검문소를 목표 삼아 누군가가 폭탄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현지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도로를 봉쇄하고 탐지견을 동원해 또 다른 폭발물이 매설돼 있는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군부 출신인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이날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자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지 몇 시간 뒤에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애초 사망자가 4명이라고 보도했다가 나중에 최소 2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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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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