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쿠르드, IS에 결사항전…“IS 조직원 250명 사살”

입력 2014.09.23 (01:00) 수정 2014.09.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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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쿠르드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에 결사항전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는 북부 코바니에서 지난 16일 이후 IS 조직원 250여 명을 사살했다며 이 곳을 사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바니는 터키와 접경한 시리아 북부 지역으로,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IS의 공습 이후 쿠르드족과 격전이 벌어지자 쿠르드족 노약자 13만 명 이상이 IS의 학살을 피해 터키로 넘어갔습니다.

한편 터키의 쿠르드족 청년 수백 명은 IS와 싸우기 위해 시리아로 넘어갔고, 터키 치안당국과 쿠르드 청년 사이에 충돌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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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쿠르드, IS에 결사항전…“IS 조직원 250명 사살”
    • 입력 2014-09-23 01:00:45
    • 수정2014-09-23 12:16:41
    국제
시리아 쿠르드족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에 결사항전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는 북부 코바니에서 지난 16일 이후 IS 조직원 250여 명을 사살했다며 이 곳을 사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바니는 터키와 접경한 시리아 북부 지역으로,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IS의 공습 이후 쿠르드족과 격전이 벌어지자 쿠르드족 노약자 13만 명 이상이 IS의 학살을 피해 터키로 넘어갔습니다.

한편 터키의 쿠르드족 청년 수백 명은 IS와 싸우기 위해 시리아로 넘어갔고, 터키 치안당국과 쿠르드 청년 사이에 충돌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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