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리 “IS 가담 미국인 일부 이미 귀국”

입력 2014.09.23 (05:19) 수정 2014.09.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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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가담한 미국인 중 일부가 이미 귀국했을 수 있다고 미국 정부의 한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IS에 가담한 미국인이 100명으로 추정되며, 그 숫자에는 시리아나 이라크 입국을 시도했거나 귀국한 사람도 포함된다며 연방수사국 FBI가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일 주례 연설에서 아직 미국 본토를 겨냥한 테러 음모는 적발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미국 정부 관리가 미국인 IS 가담자의 국내 활동 가능성을 언급한 이상 미국에서의 안보 우려가 커질 전망입니다.

미 중앙정보부는 최근 IS 조직원의 수를 2만∼3만 천500명으로 추산하면서 그중 외국인 전투원이 만 5천 명 정도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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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관리 “IS 가담 미국인 일부 이미 귀국”
    • 입력 2014-09-23 05:19:31
    • 수정2014-09-23 12:16:41
    국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가담한 미국인 중 일부가 이미 귀국했을 수 있다고 미국 정부의 한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IS에 가담한 미국인이 100명으로 추정되며, 그 숫자에는 시리아나 이라크 입국을 시도했거나 귀국한 사람도 포함된다며 연방수사국 FBI가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일 주례 연설에서 아직 미국 본토를 겨냥한 테러 음모는 적발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미국 정부 관리가 미국인 IS 가담자의 국내 활동 가능성을 언급한 이상 미국에서의 안보 우려가 커질 전망입니다.

미 중앙정보부는 최근 IS 조직원의 수를 2만∼3만 천500명으로 추산하면서 그중 외국인 전투원이 만 5천 명 정도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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