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사격 단체, 중국 꺾고 ‘금’ 명중

입력 2014.09.23 (08:05) 수정 2014.09.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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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25미터 권총 단체전에선 특별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나이와 성격이 모두 다른 김장미와 곽정혜,이정은이 하나로 뭉쳐 세계 최강 중국의 벽을 넘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장미와 이정은, 곽정혜로 구성된 25m 대표팀은 그야말로 드림팀이었습니다.

올림픽 챔피언 김장미는 자신감있게 방아쇠를 당기면서,에이스다운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오랜기간 무명 생활을 거친 이정은과 곽정혜는 한발 한발 신중한 사격을 계속했습니다.

세 명 모두 고른 점수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세계최강 중국을 1점 차이로 제치고 값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녹취> 곽정혜 : "한발 한발 신중히 사격했다."

3명 모두 개인전 결선에 올랐지만,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렇지만 밝은 모습으로 단체전 시상식에 등장해,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여자 권총 3총사는 단체전 금메달의 추억을 사진에 담으며 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녹취> 김장미 : "모든 종목중인 25미터 분위기가 가장좋다."

<녹취> 이정은 : "우리는 언니 동생이 아니라 코치까지 모두 친구다"

여자 사격 10미터 공기소총 단체전에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개인전에선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여고생인 김설아와 김계남이 이번 대회를 통해 차세대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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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사격 단체, 중국 꺾고 ‘금’ 명중
    • 입력 2014-09-23 08:15:52
    • 수정2014-09-23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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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25미터 권총 단체전에선 특별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나이와 성격이 모두 다른 김장미와 곽정혜,이정은이 하나로 뭉쳐 세계 최강 중국의 벽을 넘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장미와 이정은, 곽정혜로 구성된 25m 대표팀은 그야말로 드림팀이었습니다.

올림픽 챔피언 김장미는 자신감있게 방아쇠를 당기면서,에이스다운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오랜기간 무명 생활을 거친 이정은과 곽정혜는 한발 한발 신중한 사격을 계속했습니다.

세 명 모두 고른 점수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세계최강 중국을 1점 차이로 제치고 값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녹취> 곽정혜 : "한발 한발 신중히 사격했다."

3명 모두 개인전 결선에 올랐지만,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렇지만 밝은 모습으로 단체전 시상식에 등장해,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여자 권총 3총사는 단체전 금메달의 추억을 사진에 담으며 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녹취> 김장미 : "모든 종목중인 25미터 분위기가 가장좋다."

<녹취> 이정은 : "우리는 언니 동생이 아니라 코치까지 모두 친구다"

여자 사격 10미터 공기소총 단체전에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개인전에선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여고생인 김설아와 김계남이 이번 대회를 통해 차세대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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