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과학위성 통신 두절돼 공식 운영 중단

입력 2014.09.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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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에 실려 지난해 1월 우주로 올라간 나로과학위성이 교신이 두절돼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KAIST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지난 4월부터 나로과학위성과의 교신이 되지 않아 발사한지 14개월만에 위성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로과학위성의 설계수명은 1년으로, 올해 1월까지가 임무 기간이었습니다.

인공위성연구센터 측은 현재 나로과학위성이 통신 두절 상태로 계속 지구 주위를 돌고 있어 광학추적장치로 궤도 분석이 가능한 상태이며, 오는 2021년쯤 지구로 추락하며 불타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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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로과학위성 통신 두절돼 공식 운영 중단
    • 입력 2014-09-23 10:28:40
    경제
한국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에 실려 지난해 1월 우주로 올라간 나로과학위성이 교신이 두절돼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KAIST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지난 4월부터 나로과학위성과의 교신이 되지 않아 발사한지 14개월만에 위성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로과학위성의 설계수명은 1년으로, 올해 1월까지가 임무 기간이었습니다. 인공위성연구센터 측은 현재 나로과학위성이 통신 두절 상태로 계속 지구 주위를 돌고 있어 광학추적장치로 궤도 분석이 가능한 상태이며, 오는 2021년쯤 지구로 추락하며 불타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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