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행세해 이혼 여성 6억 등친 40대 구속

입력 2014.09.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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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경찰서는 성공한 사업가로 행세하며 재력있는 이혼 여성에게 접근해 6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42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면서도 자신을 성공한 사업가로 소개해, 이혼여성 42살 이모 씨의 내연남이 된 뒤 사업자금 명목으로 10여 차례에 걸쳐 6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대기업과 맺은 가짜 계약서를 제시하고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약속해 피해자를 안심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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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가 행세해 이혼 여성 6억 등친 40대 구속
    • 입력 2014-09-23 10:52:50
    사회
부천 원미경찰서는 성공한 사업가로 행세하며 재력있는 이혼 여성에게 접근해 6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42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면서도 자신을 성공한 사업가로 소개해, 이혼여성 42살 이모 씨의 내연남이 된 뒤 사업자금 명목으로 10여 차례에 걸쳐 6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대기업과 맺은 가짜 계약서를 제시하고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약속해 피해자를 안심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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