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비대위, 첫 외부 행보…“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입력 2014.09.23 (14:17)
수정 2014.09.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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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가 첫 외부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찾아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정세균, 박지원, 문재인, 인재근 비대위원 등 30여 명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호국 영령들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했습니다.
문희상 위원장은 방명록에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 선조에게 올린 장계에 나온 문구 "今臣戰船 尙有十二(금신전선 상유십이)", '신에게 아직도 12척의 군선이 남아 있는데 사력을 다해 싸운다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를 남겼습니다.
문 위원장은 고 김대중 대통령을 뵙기가 너무 부끄럽다며 그 분의 리더십과 정치 철학이 당을 있게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한 자리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와 아들 홍업·홍걸 씨 등이 함께 했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정세균, 박지원, 문재인, 인재근 비대위원 등 30여 명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호국 영령들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했습니다.
문희상 위원장은 방명록에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 선조에게 올린 장계에 나온 문구 "今臣戰船 尙有十二(금신전선 상유십이)", '신에게 아직도 12척의 군선이 남아 있는데 사력을 다해 싸운다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를 남겼습니다.
문 위원장은 고 김대중 대통령을 뵙기가 너무 부끄럽다며 그 분의 리더십과 정치 철학이 당을 있게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한 자리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와 아들 홍업·홍걸 씨 등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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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비대위, 첫 외부 행보…“아직 열두 척의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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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3 14:17:32
- 수정2014-09-23 14:33:50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가 첫 외부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찾아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정세균, 박지원, 문재인, 인재근 비대위원 등 30여 명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호국 영령들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했습니다.
문희상 위원장은 방명록에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 선조에게 올린 장계에 나온 문구 "今臣戰船 尙有十二(금신전선 상유십이)", '신에게 아직도 12척의 군선이 남아 있는데 사력을 다해 싸운다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를 남겼습니다.
문 위원장은 고 김대중 대통령을 뵙기가 너무 부끄럽다며 그 분의 리더십과 정치 철학이 당을 있게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한 자리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와 아들 홍업·홍걸 씨 등이 함께 했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정세균, 박지원, 문재인, 인재근 비대위원 등 30여 명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호국 영령들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했습니다.
문희상 위원장은 방명록에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 선조에게 올린 장계에 나온 문구 "今臣戰船 尙有十二(금신전선 상유십이)", '신에게 아직도 12척의 군선이 남아 있는데 사력을 다해 싸운다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를 남겼습니다.
문 위원장은 고 김대중 대통령을 뵙기가 너무 부끄럽다며 그 분의 리더십과 정치 철학이 당을 있게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한 자리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와 아들 홍업·홍걸 씨 등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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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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