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연장 찬스 못 살리고 13회에 ‘무릎’
입력 2014.09.23 (15:44)
수정 2014.09.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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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줄이지 못했다.
다저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연장 13회 혈전 끝에 2-5로 패했다.
이날 이겼다면 우승 매직넘버를 한꺼번에 2개나 없앨 수 있던 다저스는 전날과 같은 '3'을 유지했다.
대신 지구 1위 다저스와 2위 샌프란시스코의 승차는 3.5경기로 줄어들었다.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 클레이턴 커쇼가 차례로 등판하는 23∼24일 경기에서 거푸 샌프란시스코를 잡으면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 짓는다.
샌프란시스코는 역시 다저스에 껄끄러운 상대였다.
다저스는 0-2로 끌려가던 5회 칼 크로퍼드의 우월 솔로 홈런과 디 고든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단숨에 2-2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연장 11회와 12회 거푸 무사 1루 찬스를 잡고도 잇달아 나온 병살타에 결국 발목이 잡혔다.
위기를 넘긴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3회초 2사 1,2루에서 안타 2방으로 3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다저스는 공수 교대 후 역전을 노렸으나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난 바람에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다저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연장 13회 혈전 끝에 2-5로 패했다.
이날 이겼다면 우승 매직넘버를 한꺼번에 2개나 없앨 수 있던 다저스는 전날과 같은 '3'을 유지했다.
대신 지구 1위 다저스와 2위 샌프란시스코의 승차는 3.5경기로 줄어들었다.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 클레이턴 커쇼가 차례로 등판하는 23∼24일 경기에서 거푸 샌프란시스코를 잡으면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 짓는다.
샌프란시스코는 역시 다저스에 껄끄러운 상대였다.
다저스는 0-2로 끌려가던 5회 칼 크로퍼드의 우월 솔로 홈런과 디 고든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단숨에 2-2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연장 11회와 12회 거푸 무사 1루 찬스를 잡고도 잇달아 나온 병살타에 결국 발목이 잡혔다.
위기를 넘긴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3회초 2사 1,2루에서 안타 2방으로 3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다저스는 공수 교대 후 역전을 노렸으나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난 바람에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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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연장 찬스 못 살리고 13회에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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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3 15:44:45
- 수정2014-09-23 15:45:03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줄이지 못했다.
다저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연장 13회 혈전 끝에 2-5로 패했다.
이날 이겼다면 우승 매직넘버를 한꺼번에 2개나 없앨 수 있던 다저스는 전날과 같은 '3'을 유지했다.
대신 지구 1위 다저스와 2위 샌프란시스코의 승차는 3.5경기로 줄어들었다.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 클레이턴 커쇼가 차례로 등판하는 23∼24일 경기에서 거푸 샌프란시스코를 잡으면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 짓는다.
샌프란시스코는 역시 다저스에 껄끄러운 상대였다.
다저스는 0-2로 끌려가던 5회 칼 크로퍼드의 우월 솔로 홈런과 디 고든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단숨에 2-2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연장 11회와 12회 거푸 무사 1루 찬스를 잡고도 잇달아 나온 병살타에 결국 발목이 잡혔다.
위기를 넘긴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3회초 2사 1,2루에서 안타 2방으로 3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다저스는 공수 교대 후 역전을 노렸으나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난 바람에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다저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연장 13회 혈전 끝에 2-5로 패했다.
이날 이겼다면 우승 매직넘버를 한꺼번에 2개나 없앨 수 있던 다저스는 전날과 같은 '3'을 유지했다.
대신 지구 1위 다저스와 2위 샌프란시스코의 승차는 3.5경기로 줄어들었다.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 클레이턴 커쇼가 차례로 등판하는 23∼24일 경기에서 거푸 샌프란시스코를 잡으면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 짓는다.
샌프란시스코는 역시 다저스에 껄끄러운 상대였다.
다저스는 0-2로 끌려가던 5회 칼 크로퍼드의 우월 솔로 홈런과 디 고든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단숨에 2-2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연장 11회와 12회 거푸 무사 1루 찬스를 잡고도 잇달아 나온 병살타에 결국 발목이 잡혔다.
위기를 넘긴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3회초 2사 1,2루에서 안타 2방으로 3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다저스는 공수 교대 후 역전을 노렸으나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난 바람에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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