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다음달 방중할 듯…반부패 주제 회의참석
입력 2014.09.23 (18:17)
수정 2014.09.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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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다음달 중국을 공식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천펑샹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천펑샹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 공산당을 대표해 김 대표의 10월 방중을 공식 초청한다"고 말했고, 김 대표는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습니다.
김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KBS와 통화에서 "10월에 국정감사 일정이 예정돼있지만, 이번 방문은 법치와 반부패를 주제로 한 한중정당정책회의 참석을 위한 것인 만큼 10월 15일 내외에 방중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한중정상회담에서 한중정당정책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 대표는 대선 직후인 지난해 초에도 당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단장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을 예방하고 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김 대표는 방중 기간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별도 회동도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천펑샹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천펑샹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 공산당을 대표해 김 대표의 10월 방중을 공식 초청한다"고 말했고, 김 대표는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습니다.
김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KBS와 통화에서 "10월에 국정감사 일정이 예정돼있지만, 이번 방문은 법치와 반부패를 주제로 한 한중정당정책회의 참석을 위한 것인 만큼 10월 15일 내외에 방중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한중정상회담에서 한중정당정책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 대표는 대선 직후인 지난해 초에도 당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단장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을 예방하고 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김 대표는 방중 기간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별도 회동도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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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다음달 방중할 듯…반부패 주제 회의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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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3 18:17:02
- 수정2014-09-23 22:11:27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다음달 중국을 공식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천펑샹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천펑샹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 공산당을 대표해 김 대표의 10월 방중을 공식 초청한다"고 말했고, 김 대표는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습니다.
김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KBS와 통화에서 "10월에 국정감사 일정이 예정돼있지만, 이번 방문은 법치와 반부패를 주제로 한 한중정당정책회의 참석을 위한 것인 만큼 10월 15일 내외에 방중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한중정상회담에서 한중정당정책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 대표는 대선 직후인 지난해 초에도 당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단장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을 예방하고 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김 대표는 방중 기간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별도 회동도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천펑샹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천펑샹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 공산당을 대표해 김 대표의 10월 방중을 공식 초청한다"고 말했고, 김 대표는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습니다.
김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KBS와 통화에서 "10월에 국정감사 일정이 예정돼있지만, 이번 방문은 법치와 반부패를 주제로 한 한중정당정책회의 참석을 위한 것인 만큼 10월 15일 내외에 방중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한중정상회담에서 한중정당정책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 대표는 대선 직후인 지난해 초에도 당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단장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을 예방하고 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김 대표는 방중 기간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별도 회동도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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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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