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박태환 “아쉽다는 말보다 미안함이 더 커”
입력 2014.09.23 (20:50)
수정 2014.09.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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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는 말보다 미안한 마음이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따 낸 박태환의 첫 마디는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고마움이었다.
박태환은 23일 저녁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이 끝난 후 “아쉽다는 말보다는 미안한 마음”이라며 “많이 응원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팬들을 보면 “마음이 왔다갔다 한다”며 ”잘 했다고 해 주시는데 그래서 더 마음이 무겁다”다는 말로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박태환은 이날 자유형 400m결승에서 3분 48초 33의 기록으로 중국의 쑨양(3분43초23),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3분44초48)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대회까지 2회 연속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3연패의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다.
박태환은 “힘에 많이 부친다”면서도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따 낸 박태환의 첫 마디는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고마움이었다.
박태환은 23일 저녁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이 끝난 후 “아쉽다는 말보다는 미안한 마음”이라며 “많이 응원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팬들을 보면 “마음이 왔다갔다 한다”며 ”잘 했다고 해 주시는데 그래서 더 마음이 무겁다”다는 말로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박태환은 이날 자유형 400m결승에서 3분 48초 33의 기록으로 중국의 쑨양(3분43초23),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3분44초48)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대회까지 2회 연속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3연패의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다.
박태환은 “힘에 많이 부친다”면서도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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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인터뷰] 박태환 “아쉽다는 말보다 미안함이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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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3 20:50:15
- 수정2014-09-23 21:12:45

“아쉽다는 말보다 미안한 마음이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따 낸 박태환의 첫 마디는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고마움이었다.
박태환은 23일 저녁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이 끝난 후 “아쉽다는 말보다는 미안한 마음”이라며 “많이 응원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팬들을 보면 “마음이 왔다갔다 한다”며 ”잘 했다고 해 주시는데 그래서 더 마음이 무겁다”다는 말로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박태환은 이날 자유형 400m결승에서 3분 48초 33의 기록으로 중국의 쑨양(3분43초23),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3분44초48)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대회까지 2회 연속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3연패의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다.
박태환은 “힘에 많이 부친다”면서도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따 낸 박태환의 첫 마디는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고마움이었다.
박태환은 23일 저녁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이 끝난 후 “아쉽다는 말보다는 미안한 마음”이라며 “많이 응원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팬들을 보면 “마음이 왔다갔다 한다”며 ”잘 했다고 해 주시는데 그래서 더 마음이 무겁다”다는 말로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박태환은 이날 자유형 400m결승에서 3분 48초 33의 기록으로 중국의 쑨양(3분43초23),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3분44초48)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대회까지 2회 연속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3연패의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다.
박태환은 “힘에 많이 부친다”면서도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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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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