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영국인 인질 입 빌려 ‘제2의 베트남전’ 경고

입력 2014.09.24 (00:09) 수정 2014.09.24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슬람국가, IS가 인질로 잡고 있는 영국인 기자의 입을 빌려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영국 프리랜서 기자 존 캔틀리는 공개 영상을 통해 미국이 시리아 분쟁에 발을 들이는 것은 제 2의 베트남전과 같이 끔찍한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캔틀리는 오렌지색 수감복을 입은 채 책상앞에 앉아 앵커처럼 손을 맞잡은 채로 차분하게 원고를 읽었습니다.

'내 말을 들어달라'는 제목의 이 5분 55초짜리 영상은 시리아 공습이 시작된 이후 공개됐습니다.

캔틀리 기자는 지난 2012년 11월 시리아로 들어갔다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와 함께 IS에 붙잡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S, 영국인 인질 입 빌려 ‘제2의 베트남전’ 경고
    • 입력 2014-09-24 00:09:12
    • 수정2014-09-24 08:58:08
    국제
이슬람국가, IS가 인질로 잡고 있는 영국인 기자의 입을 빌려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영국 프리랜서 기자 존 캔틀리는 공개 영상을 통해 미국이 시리아 분쟁에 발을 들이는 것은 제 2의 베트남전과 같이 끔찍한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캔틀리는 오렌지색 수감복을 입은 채 책상앞에 앉아 앵커처럼 손을 맞잡은 채로 차분하게 원고를 읽었습니다. '내 말을 들어달라'는 제목의 이 5분 55초짜리 영상은 시리아 공습이 시작된 이후 공개됐습니다. 캔틀리 기자는 지난 2012년 11월 시리아로 들어갔다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와 함께 IS에 붙잡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