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이슬람 극단주의 세계 안보 위협”

입력 2014.09.24 (05:49) 수정 2014.09.24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의 시리아 공습과 관련해, 시리아와 이라크에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전세계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 총장은 기후정상회의가 열린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슬람 국가,IS 등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이들 집단이 전세계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공감대가 국제사회에 넓게 형성돼있다고 말했습니다.

반총장은 미국의 공습이 시리아 정부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미국이 시리아 정부에 사전 통보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은 "모든 조치는 유엔 헌장에 맞춰 취해져야 한다"면서 민간인 보호와 국제인권법 존중 등을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기문 “이슬람 극단주의 세계 안보 위협”
    • 입력 2014-09-24 05:49:16
    • 수정2014-09-24 08:58:08
    국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의 시리아 공습과 관련해, 시리아와 이라크에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전세계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 총장은 기후정상회의가 열린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슬람 국가,IS 등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이들 집단이 전세계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공감대가 국제사회에 넓게 형성돼있다고 말했습니다.

반총장은 미국의 공습이 시리아 정부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미국이 시리아 정부에 사전 통보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은 "모든 조치는 유엔 헌장에 맞춰 취해져야 한다"면서 민간인 보호와 국제인권법 존중 등을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