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라산의 서방 공격 목전이었다”

입력 2014.09.24 (05:53) 수정 2014.09.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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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알카에다 분파 무장세력으로 알려진 시리아 '호라산' 그룹의 서방 공격이 목전이었고, 이번 시리아 공습을 통해 그 시도가 차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 메이빌 미 합동참모본부 작전국장은 국방부 브리핑에서 정보 당국의 보고서를 인용해, 호라산은 서방과 미국 본토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준비했고, 거의 마지막 단계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메이빌 작전국장은 홍해와 걸프 해역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이 40여기가 발사됐으며, 그중 상당수는 호라산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라산은 오사마 빈 라덴의 측근이 주도한다거나, 알카에다 연계 반군인 알누스라전선의 분파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정확한 실체는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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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호라산의 서방 공격 목전이었다”
    • 입력 2014-09-24 05:53:53
    • 수정2014-09-24 08:58:08
    국제
미국은 알카에다 분파 무장세력으로 알려진 시리아 '호라산' 그룹의 서방 공격이 목전이었고, 이번 시리아 공습을 통해 그 시도가 차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 메이빌 미 합동참모본부 작전국장은 국방부 브리핑에서 정보 당국의 보고서를 인용해, 호라산은 서방과 미국 본토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준비했고, 거의 마지막 단계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메이빌 작전국장은 홍해와 걸프 해역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이 40여기가 발사됐으며, 그중 상당수는 호라산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라산은 오사마 빈 라덴의 측근이 주도한다거나, 알카에다 연계 반군인 알누스라전선의 분파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정확한 실체는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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