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풍웡’ 영향 남부 호우특보…최고 120㎜ 비
입력 2014.09.24 (06:02)
수정 2014.09.24 (07: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oading the player...
<앵커 멘트>
16호 태풍 풍웡은 어제 열대 저압부로 약화됐지만, 강한 비구름을 몰고 와 밤새 전국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앞으로도 오늘 밤까지 최고 120mm의 비가 더 내릴 거란 예보입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 풍웡은 어제 저녁 중국 상하이 북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그러나 많은 비를 머금은 채 제주도 서쪽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밤새 제주와 호남 지역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비를 뿌렸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한라산에는 500mm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고, 완도와 보성 등 전남 지역에도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아침부터는 충청과 영남 지역, 오후에는 동해안 지역에도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호남 지역의 호우주의보는 경보로 강화됐고, 충청과 영남 지역으로도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해안과 동해안, 중부내륙과 지리산엔 최고 12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도 1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저지대와 농경지의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산사태와 붕괴사고에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해안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방파제를 넘는 너울이 밀려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동해안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16호 태풍 풍웡은 어제 열대 저압부로 약화됐지만, 강한 비구름을 몰고 와 밤새 전국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앞으로도 오늘 밤까지 최고 120mm의 비가 더 내릴 거란 예보입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 풍웡은 어제 저녁 중국 상하이 북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그러나 많은 비를 머금은 채 제주도 서쪽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밤새 제주와 호남 지역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비를 뿌렸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한라산에는 500mm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고, 완도와 보성 등 전남 지역에도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아침부터는 충청과 영남 지역, 오후에는 동해안 지역에도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호남 지역의 호우주의보는 경보로 강화됐고, 충청과 영남 지역으로도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해안과 동해안, 중부내륙과 지리산엔 최고 12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도 1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저지대와 농경지의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산사태와 붕괴사고에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해안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방파제를 넘는 너울이 밀려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동해안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풍웡’ 영향 남부 호우특보…최고 120㎜ 비
-
- 입력 2014-09-24 06:03:44
- 수정2014-09-24 07:53:50

<앵커 멘트>
16호 태풍 풍웡은 어제 열대 저압부로 약화됐지만, 강한 비구름을 몰고 와 밤새 전국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앞으로도 오늘 밤까지 최고 120mm의 비가 더 내릴 거란 예보입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 풍웡은 어제 저녁 중국 상하이 북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그러나 많은 비를 머금은 채 제주도 서쪽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밤새 제주와 호남 지역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비를 뿌렸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한라산에는 500mm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고, 완도와 보성 등 전남 지역에도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아침부터는 충청과 영남 지역, 오후에는 동해안 지역에도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호남 지역의 호우주의보는 경보로 강화됐고, 충청과 영남 지역으로도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해안과 동해안, 중부내륙과 지리산엔 최고 12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도 1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저지대와 농경지의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산사태와 붕괴사고에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해안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방파제를 넘는 너울이 밀려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동해안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16호 태풍 풍웡은 어제 열대 저압부로 약화됐지만, 강한 비구름을 몰고 와 밤새 전국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앞으로도 오늘 밤까지 최고 120mm의 비가 더 내릴 거란 예보입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 풍웡은 어제 저녁 중국 상하이 북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그러나 많은 비를 머금은 채 제주도 서쪽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밤새 제주와 호남 지역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비를 뿌렸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한라산에는 500mm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고, 완도와 보성 등 전남 지역에도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아침부터는 충청과 영남 지역, 오후에는 동해안 지역에도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호남 지역의 호우주의보는 경보로 강화됐고, 충청과 영남 지역으로도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해안과 동해안, 중부내륙과 지리산엔 최고 12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도 1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저지대와 농경지의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산사태와 붕괴사고에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해안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방파제를 넘는 너울이 밀려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동해안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이정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