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운딩을 하다 경기진행요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피해 여성과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박 전 의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캐디 23살 A 모씨가 "원만히 합의했으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합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합의 과정에서 금전적 보상이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 사이의 합의에 관계 없이 성추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1차 출석 요구 시한인 오는 26일까지 박 전 의장이 불응하면 2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박 전 의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캐디 23살 A 모씨가 "원만히 합의했으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합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합의 과정에서 금전적 보상이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 사이의 합의에 관계 없이 성추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1차 출석 요구 시한인 오는 26일까지 박 전 의장이 불응하면 2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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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혐의’ 박희태 전 국회의장, 피해 캐디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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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4 12:01:53
골프 라운딩을 하다 경기진행요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피해 여성과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박 전 의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캐디 23살 A 모씨가 "원만히 합의했으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합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합의 과정에서 금전적 보상이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 사이의 합의에 관계 없이 성추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1차 출석 요구 시한인 오는 26일까지 박 전 의장이 불응하면 2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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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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