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맛·건강 챙기는 ‘발아 음식’
입력 2014.09.24 (12:42)
수정 2014.09.24 (12: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oading the player...
<앵커 멘트>
최근 발아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는데요.
곡식과 생두도 발아시켜 먹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발아 식품을 소개합니다.
효소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좋다는 발아 음식!
다양한 효능을 지닌 건강식품이라는데요.
<녹취> 송태희(배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식물 종자가 발아할 때는 새싹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서 식이섬유가 변화하고요.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의 영양성분과 효소 일부 생리활성성분이 증가하게 됩니다.”
4년 차 주부 정주화씨는 최근 현미를 직접 발아시켜 먹고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발아 현미는 아토피나 천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데요.
<녹취> 정주화(서울시 강서구) : “날씨가 쌀쌀해져서 면역력 기르는데 좋다고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일반 현미보다 소화도 잘되고 식감도 부드럽더라고요. 그래서 꾸준히 기르면서 챙겨 먹고 있어요.”
현미를 발아시키는 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현미를 깨끗이 씻어 8시간 이상 물에 불려주세요.
불린 현미는 물기를 닦고, 채에 담아 통풍이 잘되도록 천으로 덮어줍니다.
천위에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약 5시간마다 물을 주면 대략 이틀 후부터 현미에 싹이 트기 시작합니다.
싹이 0.5mm에서 2mm까지 자랐을 때가 최적의 영양소를 갖춘 상태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커피도 발아시켜 먹을 수 있다는데요.
발아된 생두는 로스팅하여 더치커피나 핸드드립 커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생두를 정제수에 넣고 약 6시간 정도 보관해두면 발아가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일반 생두와 비교해보면 약간 싹이 올라온 것 보이시죠?
싹이 나는 과정에서 효소가 활성화되어 맛과 향이 더 깊어진다고 합니다.
<녹취> 김미선(서울시 구로구) : “일반 커피보다 고소하고 향이 깊은 것 같아요.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 때문에 발아 커피를 계속 찾게 돼요.”
고소한 땅콩도 발아시키면 훨씬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땅콩보다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탁월하고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다양한 발아 식품으로 건강까지 챙겨보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이었습니다.
최근 발아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는데요.
곡식과 생두도 발아시켜 먹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발아 식품을 소개합니다.
효소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좋다는 발아 음식!
다양한 효능을 지닌 건강식품이라는데요.
<녹취> 송태희(배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식물 종자가 발아할 때는 새싹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서 식이섬유가 변화하고요.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의 영양성분과 효소 일부 생리활성성분이 증가하게 됩니다.”
4년 차 주부 정주화씨는 최근 현미를 직접 발아시켜 먹고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발아 현미는 아토피나 천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데요.
<녹취> 정주화(서울시 강서구) : “날씨가 쌀쌀해져서 면역력 기르는데 좋다고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일반 현미보다 소화도 잘되고 식감도 부드럽더라고요. 그래서 꾸준히 기르면서 챙겨 먹고 있어요.”
현미를 발아시키는 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현미를 깨끗이 씻어 8시간 이상 물에 불려주세요.
불린 현미는 물기를 닦고, 채에 담아 통풍이 잘되도록 천으로 덮어줍니다.
천위에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약 5시간마다 물을 주면 대략 이틀 후부터 현미에 싹이 트기 시작합니다.
싹이 0.5mm에서 2mm까지 자랐을 때가 최적의 영양소를 갖춘 상태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커피도 발아시켜 먹을 수 있다는데요.
발아된 생두는 로스팅하여 더치커피나 핸드드립 커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생두를 정제수에 넣고 약 6시간 정도 보관해두면 발아가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일반 생두와 비교해보면 약간 싹이 올라온 것 보이시죠?
싹이 나는 과정에서 효소가 활성화되어 맛과 향이 더 깊어진다고 합니다.
<녹취> 김미선(서울시 구로구) : “일반 커피보다 고소하고 향이 깊은 것 같아요.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 때문에 발아 커피를 계속 찾게 돼요.”
고소한 땅콩도 발아시키면 훨씬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땅콩보다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탁월하고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다양한 발아 식품으로 건강까지 챙겨보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매거진] 맛·건강 챙기는 ‘발아 음식’
-
- 입력 2014-09-24 12:44:46
- 수정2014-09-24 12:54:19

<앵커 멘트>
최근 발아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는데요.
곡식과 생두도 발아시켜 먹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발아 식품을 소개합니다.
효소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좋다는 발아 음식!
다양한 효능을 지닌 건강식품이라는데요.
<녹취> 송태희(배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식물 종자가 발아할 때는 새싹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서 식이섬유가 변화하고요.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의 영양성분과 효소 일부 생리활성성분이 증가하게 됩니다.”
4년 차 주부 정주화씨는 최근 현미를 직접 발아시켜 먹고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발아 현미는 아토피나 천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데요.
<녹취> 정주화(서울시 강서구) : “날씨가 쌀쌀해져서 면역력 기르는데 좋다고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일반 현미보다 소화도 잘되고 식감도 부드럽더라고요. 그래서 꾸준히 기르면서 챙겨 먹고 있어요.”
현미를 발아시키는 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현미를 깨끗이 씻어 8시간 이상 물에 불려주세요.
불린 현미는 물기를 닦고, 채에 담아 통풍이 잘되도록 천으로 덮어줍니다.
천위에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약 5시간마다 물을 주면 대략 이틀 후부터 현미에 싹이 트기 시작합니다.
싹이 0.5mm에서 2mm까지 자랐을 때가 최적의 영양소를 갖춘 상태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커피도 발아시켜 먹을 수 있다는데요.
발아된 생두는 로스팅하여 더치커피나 핸드드립 커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생두를 정제수에 넣고 약 6시간 정도 보관해두면 발아가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일반 생두와 비교해보면 약간 싹이 올라온 것 보이시죠?
싹이 나는 과정에서 효소가 활성화되어 맛과 향이 더 깊어진다고 합니다.
<녹취> 김미선(서울시 구로구) : “일반 커피보다 고소하고 향이 깊은 것 같아요.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 때문에 발아 커피를 계속 찾게 돼요.”
고소한 땅콩도 발아시키면 훨씬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땅콩보다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탁월하고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다양한 발아 식품으로 건강까지 챙겨보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이었습니다.
최근 발아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는데요.
곡식과 생두도 발아시켜 먹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발아 식품을 소개합니다.
효소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좋다는 발아 음식!
다양한 효능을 지닌 건강식품이라는데요.
<녹취> 송태희(배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식물 종자가 발아할 때는 새싹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서 식이섬유가 변화하고요.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의 영양성분과 효소 일부 생리활성성분이 증가하게 됩니다.”
4년 차 주부 정주화씨는 최근 현미를 직접 발아시켜 먹고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발아 현미는 아토피나 천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데요.
<녹취> 정주화(서울시 강서구) : “날씨가 쌀쌀해져서 면역력 기르는데 좋다고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일반 현미보다 소화도 잘되고 식감도 부드럽더라고요. 그래서 꾸준히 기르면서 챙겨 먹고 있어요.”
현미를 발아시키는 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현미를 깨끗이 씻어 8시간 이상 물에 불려주세요.
불린 현미는 물기를 닦고, 채에 담아 통풍이 잘되도록 천으로 덮어줍니다.
천위에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약 5시간마다 물을 주면 대략 이틀 후부터 현미에 싹이 트기 시작합니다.
싹이 0.5mm에서 2mm까지 자랐을 때가 최적의 영양소를 갖춘 상태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커피도 발아시켜 먹을 수 있다는데요.
발아된 생두는 로스팅하여 더치커피나 핸드드립 커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생두를 정제수에 넣고 약 6시간 정도 보관해두면 발아가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일반 생두와 비교해보면 약간 싹이 올라온 것 보이시죠?
싹이 나는 과정에서 효소가 활성화되어 맛과 향이 더 깊어진다고 합니다.
<녹취> 김미선(서울시 구로구) : “일반 커피보다 고소하고 향이 깊은 것 같아요.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 때문에 발아 커피를 계속 찾게 돼요.”
고소한 땅콩도 발아시키면 훨씬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땅콩보다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탁월하고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다양한 발아 식품으로 건강까지 챙겨보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