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9일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 등이 김 의원과 유가족 5명을 폭행, 상해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피고발인인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8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으며 대리기사에게 반말을 했는지 등의 질문엔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폭행 혐의가 확인된 김 전 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은 내일 오후 경찰에 다시 출석해 신고자 및 목격자 3명과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9일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 등이 김 의원과 유가족 5명을 폭행, 상해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피고발인인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8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으며 대리기사에게 반말을 했는지 등의 질문엔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폭행 혐의가 확인된 김 전 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은 내일 오후 경찰에 다시 출석해 신고자 및 목격자 3명과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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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단체, ‘대리기사 폭행’ 연루 김현 의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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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4 15:27:44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9일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 등이 김 의원과 유가족 5명을 폭행, 상해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피고발인인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8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으며 대리기사에게 반말을 했는지 등의 질문엔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폭행 혐의가 확인된 김 전 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은 내일 오후 경찰에 다시 출석해 신고자 및 목격자 3명과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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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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