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안의 불법 시설을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농민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뜯어낸 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동 공갈 혐의로 53살 김모 씨 등 폭력배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불법 시설을 구청에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2012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 서초구 화훼단지의 농민 등 79명으로부터 5차례에 걸쳐 3천4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비닐하우스 안에 전기장판이나 연탄난로 등을 설치하면 농지법 위반이라는 점을 빌미로 농민들을 협박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동 공갈 혐의로 53살 김모 씨 등 폭력배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불법 시설을 구청에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2012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 서초구 화훼단지의 농민 등 79명으로부터 5차례에 걸쳐 3천4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비닐하우스 안에 전기장판이나 연탄난로 등을 설치하면 농지법 위반이라는 점을 빌미로 농민들을 협박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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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시설 고발’ 협박해 농민 돈뜯은 폭력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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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4 16:26:22
비닐하우스 안의 불법 시설을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농민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뜯어낸 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동 공갈 혐의로 53살 김모 씨 등 폭력배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불법 시설을 구청에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2012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 서초구 화훼단지의 농민 등 79명으로부터 5차례에 걸쳐 3천4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비닐하우스 안에 전기장판이나 연탄난로 등을 설치하면 농지법 위반이라는 점을 빌미로 농민들을 협박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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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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