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세월호 유족에 “모자라도 이해해 달라”

입력 2014.09.24 (18:54) 수정 2014.09.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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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은 국회 당 대표실에서 신임 세월호 가족대책위 대표단을 면담하고 유족들 뜻을 100%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지만 조금 모자라더라도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160일이 넘었는데 특별법을 만들지 못한 데 대해 참으로 죄송하다며 남은 시간 가능한 한 유족들 뜻이 반영되는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다만, 국회의원이 의회를 떠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측면도 있다며 유족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월호가족 대책위 전명선 위원장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모든 국민이 이해할 수 있고 철저한 진상규명이 되는 법안이 만들어지도록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세월호 유족 대표단은 앞서, 박영선 원내대표와 두 시간 가량 비공개 면담을 가졌으며

곧이어 박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문희상 비대위원장과도 역시 비공개로 한 시간 가량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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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상 세월호 유족에 “모자라도 이해해 달라”
    • 입력 2014-09-24 18:54:33
    • 수정2014-09-24 22:10:55
    정치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은 국회 당 대표실에서 신임 세월호 가족대책위 대표단을 면담하고 유족들 뜻을 100%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지만 조금 모자라더라도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160일이 넘었는데 특별법을 만들지 못한 데 대해 참으로 죄송하다며 남은 시간 가능한 한 유족들 뜻이 반영되는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다만, 국회의원이 의회를 떠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측면도 있다며 유족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월호가족 대책위 전명선 위원장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모든 국민이 이해할 수 있고 철저한 진상규명이 되는 법안이 만들어지도록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세월호 유족 대표단은 앞서, 박영선 원내대표와 두 시간 가량 비공개 면담을 가졌으며

곧이어 박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문희상 비대위원장과도 역시 비공개로 한 시간 가량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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