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공항서 주인없는 가방 발견…승객 대피 소동

입력 2014.09.25 (07:43) 수정 2014.09.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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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인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주인 없는 가방이 발견돼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시카고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9시30분쯤 오헤어공항에서 주인없는 가방이 발견돼 공항 청사에 일시 대피령이 내려지고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가방이 발견된 탑승 수속 카운터 근처와 보안 검색대 등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경찰이 폭발물 감지견과 엑스레이 스캐너까지 동원해 가방을 조사했지만, 특별한 위험 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대피령은 2시간 만에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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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카고 공항서 주인없는 가방 발견…승객 대피 소동
    • 입력 2014-09-25 07:43:27
    • 수정2014-09-25 08:39:59
    국제
미국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인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주인 없는 가방이 발견돼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시카고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9시30분쯤 오헤어공항에서 주인없는 가방이 발견돼 공항 청사에 일시 대피령이 내려지고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가방이 발견된 탑승 수속 카운터 근처와 보안 검색대 등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경찰이 폭발물 감지견과 엑스레이 스캐너까지 동원해 가방을 조사했지만, 특별한 위험 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대피령은 2시간 만에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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