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옛 추억 솔솔~’ 그때 그 시절 뮤직비디오

입력 2014.09.25 (08:29) 수정 2014.09.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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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는 노래보다 더 화제가 되기도 하는 뮤직비디오!

대한민국을 울고, 웃게 했던 뮤직비디오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인기 가수의 컴백엔 언제나 근사한 뮤직비디오가 있었는데요.

뮤직비디오의 시작은 영원한 젊은 오빠!

가수 조용필 씨였습니다.

1985년 <허공>이라는 곡에서 국내에선 최초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는데요.

당시 중학생이었던 김혜수 씨가 조용필 씨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조용필 씨의 소녀 팬들이 숙녀가 되고 엄마가 되는 동안, 뮤직비디오는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현란한 조명과 화려한 앵글!

조금은 촌스럽고 어색하지만 이 시절엔 이게 멋이고 유행이었다는 것!

아는 사람은 다 알겠죠?

한편! 돌아온 90년대 아이돌!

<녹취> 유희열(MC) : "완전체로 돌아온 다섯 오빠, 원조 아이돌 그룹 god의 무대입니다."

<녹취> god(가수) : "안녕하세요! god입니다!"

국민가수로 인기의 정점을 찍었던 그룹 god는 최근 완전체로 컴백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는데요.

음악과 함께 공개 된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혼신을 다해 망가진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죠?

그러나! 벙거지 모자와 오버사이즈 의상!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한 시선까지!

혼신을 다해 멋있는 척 하던 시절도 있었다는 것!

강한 인상을 주는 뮤직비디오가 대세였던 그때!

한편에서는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들이 등장했는데요.

그 시작은 조성모 씨의 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은 이병헌 씨와 김하늘 씨의 기차역 키스신!

가수 조성모의 성공과 함께 두 배우 역시 탑스타로 자리 잡았는데요.

<녹취> 조성모(가수) : “‘조성모 뮤직비디오에 나오면 잘 되나봐’ 그런 코드를 만들어주신 분들이 몇 계시죠. 강동원 씨도 나왔었고. 모르겠죠? 지금 강동원씨가 내 뮤직비디오 나오자 그러면 하겠어? ”

<녹취> 조성모(가수) : “ 한지민 씨, 신민아 씨, 김하늘 씨도. 그래서 되게 반가운 느낌들이 있는 거예요. 나중에 그 분들이 한층 연기자로서나 스타로서 하시는 거 보면 나도 모르게 그런 거 있죠. 내 뮤직비디오에 뭐 있나?”

그리고!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를 시리즈로 만든 가수가 등장합니다!

바로 가수 이수영 씨인데요.

특히, 뮤직비디오의 단골 배우였던 조윤희 씨는 이수영 씨를 발라드의 여왕으로 만든 1등 공신이었죠!

이젠 안방극장에서도 사랑받는 배우가 된 조윤희 씨!

그녀는 당시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녹취> 조윤희(배우) : “ 이수영 씨의 데뷔 I believe라는 노래가 가장 기억에 남고 그 뮤직비오를 특히나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주셨어요”

<녹취> 조윤희(배우) : “ 거기서 재밌는 게 I believe 뮤직비디오에서 저희 엄마로 나오시는 분이 있어요. 실제 저희 엄마세요. ”

배우 조윤희 씨를 있게 한 작품이자, 어머님과의 동반 출연까지!

조윤희 씨에게도 는 정말 뜻 깊은 작품이겠네요~

이 외에도 정말 많은 뮤직비디오들이 가요계를 빛내 주었는데요.

그 인기는 유행을 넘어 열풍이 되기도 했습니다.

<녹취> 앵커 : “월드스타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최초로 20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여기, 뮤직비디오 한 편으로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인을 움직인 가수도 있습니다!

이젠 월드스타라는 수식어가 너무나 자연스러운 가수 싸이 씨인데요.

세계 각국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를 리메이크 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였죠?

또, 국민 여동생 아이유는 80년대의 감성을 담은 뮤직비디오로 7080세대의 마음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유행과 추억이 모두 뮤직비디오 안에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감각적인 뮤직비디오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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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옛 추억 솔솔~’ 그때 그 시절 뮤직비디오
    • 입력 2014-09-25 08:36:15
    • 수정2014-09-25 11: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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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는 노래보다 더 화제가 되기도 하는 뮤직비디오!

대한민국을 울고, 웃게 했던 뮤직비디오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인기 가수의 컴백엔 언제나 근사한 뮤직비디오가 있었는데요.

뮤직비디오의 시작은 영원한 젊은 오빠!

가수 조용필 씨였습니다.

1985년 <허공>이라는 곡에서 국내에선 최초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는데요.

당시 중학생이었던 김혜수 씨가 조용필 씨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조용필 씨의 소녀 팬들이 숙녀가 되고 엄마가 되는 동안, 뮤직비디오는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현란한 조명과 화려한 앵글!

조금은 촌스럽고 어색하지만 이 시절엔 이게 멋이고 유행이었다는 것!

아는 사람은 다 알겠죠?

한편! 돌아온 90년대 아이돌!

<녹취> 유희열(MC) : "완전체로 돌아온 다섯 오빠, 원조 아이돌 그룹 god의 무대입니다."

<녹취> god(가수) : "안녕하세요! god입니다!"

국민가수로 인기의 정점을 찍었던 그룹 god는 최근 완전체로 컴백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는데요.

음악과 함께 공개 된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혼신을 다해 망가진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죠?

그러나! 벙거지 모자와 오버사이즈 의상!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한 시선까지!

혼신을 다해 멋있는 척 하던 시절도 있었다는 것!

강한 인상을 주는 뮤직비디오가 대세였던 그때!

한편에서는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들이 등장했는데요.

그 시작은 조성모 씨의 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은 이병헌 씨와 김하늘 씨의 기차역 키스신!

가수 조성모의 성공과 함께 두 배우 역시 탑스타로 자리 잡았는데요.

<녹취> 조성모(가수) : “‘조성모 뮤직비디오에 나오면 잘 되나봐’ 그런 코드를 만들어주신 분들이 몇 계시죠. 강동원 씨도 나왔었고. 모르겠죠? 지금 강동원씨가 내 뮤직비디오 나오자 그러면 하겠어? ”

<녹취> 조성모(가수) : “ 한지민 씨, 신민아 씨, 김하늘 씨도. 그래서 되게 반가운 느낌들이 있는 거예요. 나중에 그 분들이 한층 연기자로서나 스타로서 하시는 거 보면 나도 모르게 그런 거 있죠. 내 뮤직비디오에 뭐 있나?”

그리고!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를 시리즈로 만든 가수가 등장합니다!

바로 가수 이수영 씨인데요.

특히, 뮤직비디오의 단골 배우였던 조윤희 씨는 이수영 씨를 발라드의 여왕으로 만든 1등 공신이었죠!

이젠 안방극장에서도 사랑받는 배우가 된 조윤희 씨!

그녀는 당시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녹취> 조윤희(배우) : “ 이수영 씨의 데뷔 I believe라는 노래가 가장 기억에 남고 그 뮤직비오를 특히나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주셨어요”

<녹취> 조윤희(배우) : “ 거기서 재밌는 게 I believe 뮤직비디오에서 저희 엄마로 나오시는 분이 있어요. 실제 저희 엄마세요. ”

배우 조윤희 씨를 있게 한 작품이자, 어머님과의 동반 출연까지!

조윤희 씨에게도 는 정말 뜻 깊은 작품이겠네요~

이 외에도 정말 많은 뮤직비디오들이 가요계를 빛내 주었는데요.

그 인기는 유행을 넘어 열풍이 되기도 했습니다.

<녹취> 앵커 : “월드스타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최초로 20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여기, 뮤직비디오 한 편으로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인을 움직인 가수도 있습니다!

이젠 월드스타라는 수식어가 너무나 자연스러운 가수 싸이 씨인데요.

세계 각국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를 리메이크 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였죠?

또, 국민 여동생 아이유는 80년대의 감성을 담은 뮤직비디오로 7080세대의 마음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유행과 추억이 모두 뮤직비디오 안에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감각적인 뮤직비디오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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