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회의원 국회 안 오는 나라 지구상에 없어”

입력 2014.09.25 (10: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오지 않는 나라가 온전한 나라, 정상이냐", "지구상에 이런 나라가 또 있겠냐"며 정기국회 의사일정 협의를 거부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장외투쟁을 하는 것이 전통 비슷하게 돼있는데 보통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지구상에 국회에 참석해달라고 호소하는 나라가 대한민국 말고 또 있느냐"며 법안 처리와 국정감사가 안 되고 예산 심의가 부실해지면 그 피해는 결국 국민이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결정한 내일 본회의와 관련해 계류된 안건 91개 가운데 절반이 야당이 발의한 것이라며, 새정치연합이 민생을 챙기는 본회의에 동참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다툴 일이 있으면 국회에 들어와서 싸워야 한다며 국민들을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고 국회로 들어와서 싸우고, 토론하자고 거듭 제안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완구 “국회의원 국회 안 오는 나라 지구상에 없어”
    • 입력 2014-09-25 10:23:19
    정치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오지 않는 나라가 온전한 나라, 정상이냐", "지구상에 이런 나라가 또 있겠냐"며 정기국회 의사일정 협의를 거부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장외투쟁을 하는 것이 전통 비슷하게 돼있는데 보통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지구상에 국회에 참석해달라고 호소하는 나라가 대한민국 말고 또 있느냐"며 법안 처리와 국정감사가 안 되고 예산 심의가 부실해지면 그 피해는 결국 국민이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결정한 내일 본회의와 관련해 계류된 안건 91개 가운데 절반이 야당이 발의한 것이라며, 새정치연합이 민생을 챙기는 본회의에 동참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다툴 일이 있으면 국회에 들어와서 싸워야 한다며 국민들을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고 국회로 들어와서 싸우고, 토론하자고 거듭 제안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