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7골 참패’ 설욕 나선다
입력 2014.09.25 (10:37)
수정 2014.09.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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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2014 월드컵 축구대회 4강전에서 자국에 1-7 참패의 치욕을 안긴 독일과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
주제 마리아 마린 브라질축구협회장은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와 인터뷰에서 독일과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마린 회장은 2014 월드컵 4강전 참패를 자신의 임기 중 브라질 대표팀의 가장 수치스러운 경기로 꼽으면서 평가전을 통해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린 회장은 "독일이 원한다면 브라질 대표팀이 독일로 갈 수도 있다"고 말해 평가전 성사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1950년 이후 64년 만에 자국에서 월드컵을 개최한 브라질은 2014년 대회에서 통산 6회 우승을 노렸으나 4강전 참패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브라질은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경질하고 카를로스 둥가를 새 감독에 앉히는 등 팀을 정비했다. 둥가 감독은 2006년부터 4년간 브라질을 이끈 바 있다.
브라질은 둥가 감독의 지휘 아래 열린 콜롬비아·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2연승 하며 '1-7 참패'의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한편, 2014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에 0-1로 패해 우승을 놓친 아르헨티나는 지난 4일 독일 뒤셀도르프 에스프리트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4-2로 이기며 설욕했다.
아르헨티나 역시 월드컵이 끝나고 감독을 알레한드로 사베야에서 헤라르도 마르티노로 교체해 분위기를 바꿨다.
주제 마리아 마린 브라질축구협회장은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와 인터뷰에서 독일과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마린 회장은 2014 월드컵 4강전 참패를 자신의 임기 중 브라질 대표팀의 가장 수치스러운 경기로 꼽으면서 평가전을 통해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린 회장은 "독일이 원한다면 브라질 대표팀이 독일로 갈 수도 있다"고 말해 평가전 성사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1950년 이후 64년 만에 자국에서 월드컵을 개최한 브라질은 2014년 대회에서 통산 6회 우승을 노렸으나 4강전 참패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브라질은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경질하고 카를로스 둥가를 새 감독에 앉히는 등 팀을 정비했다. 둥가 감독은 2006년부터 4년간 브라질을 이끈 바 있다.
브라질은 둥가 감독의 지휘 아래 열린 콜롬비아·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2연승 하며 '1-7 참패'의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한편, 2014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에 0-1로 패해 우승을 놓친 아르헨티나는 지난 4일 독일 뒤셀도르프 에스프리트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4-2로 이기며 설욕했다.
아르헨티나 역시 월드컵이 끝나고 감독을 알레한드로 사베야에서 헤라르도 마르티노로 교체해 분위기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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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월드컵 ‘7골 참패’ 설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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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5 10:37:52
- 수정2014-09-25 10:42:16
브라질이 2014 월드컵 축구대회 4강전에서 자국에 1-7 참패의 치욕을 안긴 독일과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
주제 마리아 마린 브라질축구협회장은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와 인터뷰에서 독일과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마린 회장은 2014 월드컵 4강전 참패를 자신의 임기 중 브라질 대표팀의 가장 수치스러운 경기로 꼽으면서 평가전을 통해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린 회장은 "독일이 원한다면 브라질 대표팀이 독일로 갈 수도 있다"고 말해 평가전 성사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1950년 이후 64년 만에 자국에서 월드컵을 개최한 브라질은 2014년 대회에서 통산 6회 우승을 노렸으나 4강전 참패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브라질은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경질하고 카를로스 둥가를 새 감독에 앉히는 등 팀을 정비했다. 둥가 감독은 2006년부터 4년간 브라질을 이끈 바 있다.
브라질은 둥가 감독의 지휘 아래 열린 콜롬비아·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2연승 하며 '1-7 참패'의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한편, 2014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에 0-1로 패해 우승을 놓친 아르헨티나는 지난 4일 독일 뒤셀도르프 에스프리트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4-2로 이기며 설욕했다.
아르헨티나 역시 월드컵이 끝나고 감독을 알레한드로 사베야에서 헤라르도 마르티노로 교체해 분위기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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