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교체출전’ 볼턴, 첼시에 져 3R 탈락

입력 2014.09.25 (10:41) 수정 2014.09.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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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이 교체출전하며 힘을 보탠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이 '강적' 첼시의 벽을 넘지 못하고 리그컵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볼턴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4-2015 캐피털원컵 3라운드(32강)에서 1-2로 패했다.

'태극전사' 이청용은 팀이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크레이그 데이비스를 대신에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첼시의 20살짜리 신예 수비수 커트 조우마에게 선제골을 내준 볼턴은 전반 31분 매튜 밀스의 헤딩 동점골이 터지면서 추격에 나섰다.

볼턴은 후반 7분 이청용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오히려 후반 10분 첼시의 오스카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리그컵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호화군단'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는 챔피언십의 셰필드 원즈데이를 상대로 7-0 대승을 거두고 가볍게 캐피털원컵 16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첼시에서 임대한 프랭크 램퍼드와 에딘 제코가 나란히 2골씩 뽑아내는 활약을 펼치며 화끈한 골잔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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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 교체출전’ 볼턴, 첼시에 져 3R 탈락
    • 입력 2014-09-25 10:41:48
    • 수정2014-09-25 11:47:58
    연합뉴스
이청용이 교체출전하며 힘을 보탠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이 '강적' 첼시의 벽을 넘지 못하고 리그컵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볼턴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4-2015 캐피털원컵 3라운드(32강)에서 1-2로 패했다.

'태극전사' 이청용은 팀이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크레이그 데이비스를 대신에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첼시의 20살짜리 신예 수비수 커트 조우마에게 선제골을 내준 볼턴은 전반 31분 매튜 밀스의 헤딩 동점골이 터지면서 추격에 나섰다.

볼턴은 후반 7분 이청용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오히려 후반 10분 첼시의 오스카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리그컵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호화군단'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는 챔피언십의 셰필드 원즈데이를 상대로 7-0 대승을 거두고 가볍게 캐피털원컵 16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첼시에서 임대한 프랭크 램퍼드와 에딘 제코가 나란히 2골씩 뽑아내는 활약을 펼치며 화끈한 골잔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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