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2명을 억류 중인 필리핀의 이슬람 과격 단체가 살해 위협과 함께 몸값을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매체는 이슬람 과격단체 웹사이트 감시기구 '시테'를 인용해 아부사야프 조직이 피랍 독일인 가족, 필리핀과 독일 정부에 보내는 메시지에서 이같이 위협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부사야프는 또, 독일 정부에 중동의 이슬람국가 IS를 겨냥한 미국의 공습을 지지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올해 71세와 55세로 알려진 독일인 인질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와 필리핀 남부해역 사이에서 요트를 타다가 아부사야프 조직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매체는 이슬람 과격단체 웹사이트 감시기구 '시테'를 인용해 아부사야프 조직이 피랍 독일인 가족, 필리핀과 독일 정부에 보내는 메시지에서 이같이 위협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부사야프는 또, 독일 정부에 중동의 이슬람국가 IS를 겨냥한 미국의 공습을 지지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올해 71세와 55세로 알려진 독일인 인질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와 필리핀 남부해역 사이에서 요트를 타다가 아부사야프 조직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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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이슬람 단체, 독일인 인질 참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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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5 11:35:50
독일인 2명을 억류 중인 필리핀의 이슬람 과격 단체가 살해 위협과 함께 몸값을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매체는 이슬람 과격단체 웹사이트 감시기구 '시테'를 인용해 아부사야프 조직이 피랍 독일인 가족, 필리핀과 독일 정부에 보내는 메시지에서 이같이 위협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부사야프는 또, 독일 정부에 중동의 이슬람국가 IS를 겨냥한 미국의 공습을 지지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올해 71세와 55세로 알려진 독일인 인질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와 필리핀 남부해역 사이에서 요트를 타다가 아부사야프 조직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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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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