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야구, 화끈 타선에 타이완전 콜드승

입력 2014.09.25 (12:05) 수정 2014.09.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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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이 결승 상대로 예상됐던 타이완에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원한 홈런 3방으로 타이완을 손쉽게 제압했습니다.

3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올린 대표팀은 이후 '타이완 킬러' 강정호가 석점 홈런으로상대 선발을 무너트렸습니다.

9번 타자 오재원까지 두 점 홈런을 보탠 대표팀은 1회에만 7점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2회에도 주장 박병호가 자신의 국가대표첫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대표팀은 타이완에8회 10대 0 콜드게임 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강정호

선발 양현종은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4회까지 탈삼진 7개 무실점으로 타이완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한편, KBS의 야구 해설을 맡은 이승엽은 현장감 있는 설명과 입담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녹취> 이승엽 : "제가 현역때 동료들과 국민들의 애간장을 많이 태웠죠."

2연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홍콩전 결과에 관계없이 B조 1위에 올라 A조 2위가 유력한 중국과 준결승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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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수 없는’ 야구, 화끈 타선에 타이완전 콜드승
    • 입력 2014-09-25 12:06:54
    • 수정2014-09-25 12:57:35
    뉴스 12
<앵커 멘트>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이 결승 상대로 예상됐던 타이완에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원한 홈런 3방으로 타이완을 손쉽게 제압했습니다.

3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올린 대표팀은 이후 '타이완 킬러' 강정호가 석점 홈런으로상대 선발을 무너트렸습니다.

9번 타자 오재원까지 두 점 홈런을 보탠 대표팀은 1회에만 7점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2회에도 주장 박병호가 자신의 국가대표첫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대표팀은 타이완에8회 10대 0 콜드게임 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강정호

선발 양현종은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4회까지 탈삼진 7개 무실점으로 타이완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한편, KBS의 야구 해설을 맡은 이승엽은 현장감 있는 설명과 입담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녹취> 이승엽 : "제가 현역때 동료들과 국민들의 애간장을 많이 태웠죠."

2연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홍콩전 결과에 관계없이 B조 1위에 올라 A조 2위가 유력한 중국과 준결승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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