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온라인 시민 참여 정당돼야…당권과 무관”

입력 2014.09.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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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현재 새정치연합은 정치 자영업자들의 담합 정당이라고 비판하고, 일반 시민이 온라인을 통해 정당의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네트워크 정당' 구현을 주창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인 문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 노무현 대통령 기념 학술 심포지엄'의 기조 연설에서 온ㆍ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해 당원과 시민들을 광범위하게 결집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또 중앙당과 지도부가 독점하고 있는 권한을 시ㆍ도당 등으로 이전해 의사 결정 구조도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외부 친노 지지층을 끌어들여 당권을 잡으려 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네트워크 정당은 야당이 오래 전부터 약속한 것이며 전당대회나 모바일 투표와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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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25 16:15:37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현재 새정치연합은 정치 자영업자들의 담합 정당이라고 비판하고, 일반 시민이 온라인을 통해 정당의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네트워크 정당' 구현을 주창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인 문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 노무현 대통령 기념 학술 심포지엄'의 기조 연설에서 온ㆍ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해 당원과 시민들을 광범위하게 결집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또 중앙당과 지도부가 독점하고 있는 권한을 시ㆍ도당 등으로 이전해 의사 결정 구조도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외부 친노 지지층을 끌어들여 당권을 잡으려 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네트워크 정당은 야당이 오래 전부터 약속한 것이며 전당대회나 모바일 투표와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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