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박사 이직율, 기업체행 갈수록 높아져”

입력 2014.09.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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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를 옮기는 이공계 박사들의 이직률을 조사한 결과 기업체로 옮겨가는 비율이 절반이 넘어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이공계 인력 육성과 처우에 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를 옮긴 이공계 박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51.2%는 기업으로 옮긴 것으로 나타나, 기업으로의 이직률이 일년 전에 비해 2.3%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앞으로 기업으로 옮기거나 외국에 취업할 계획을 갖고 있는 이공계 박사의 비율도 증가추세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공공연구소에서 일하는 이공계 박사의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상승한 반면, 대학이나 기업에서 일하는 경우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공계 인력 실태 조사는 이공계박사와 기술사 등 2천여 명을 추적 조사하는 방식으로 작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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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공계 박사 이직율, 기업체행 갈수록 높아져”
    • 입력 2014-09-25 17:43:43
    IT·과학
일자리를 옮기는 이공계 박사들의 이직률을 조사한 결과 기업체로 옮겨가는 비율이 절반이 넘어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이공계 인력 육성과 처우에 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를 옮긴 이공계 박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51.2%는 기업으로 옮긴 것으로 나타나, 기업으로의 이직률이 일년 전에 비해 2.3%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앞으로 기업으로 옮기거나 외국에 취업할 계획을 갖고 있는 이공계 박사의 비율도 증가추세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공공연구소에서 일하는 이공계 박사의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상승한 반면, 대학이나 기업에서 일하는 경우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공계 인력 실태 조사는 이공계박사와 기술사 등 2천여 명을 추적 조사하는 방식으로 작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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