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연대가 충청북도 11개 시군의 가로수 방제 실태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시군에서 유해농약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체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가로수 방제 실태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청주 등 두 곳에서는 WHO 즉 세계보건기구에서 고독성 판단을 받은 '디디브이피'가, 보은 등 네 곳에서는 미국환경보호청에서 발암가능성 판정을 받은 '디프록스'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환경보호와 주민건강을 위해 농약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가로수 방제 실태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청주 등 두 곳에서는 WHO 즉 세계보건기구에서 고독성 판단을 받은 '디디브이피'가, 보은 등 네 곳에서는 미국환경보호청에서 발암가능성 판정을 받은 '디프록스'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환경보호와 주민건강을 위해 농약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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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참여연대, 가로수 방제에 유해농약 사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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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5 17:51:18
충북참여자치연대가 충청북도 11개 시군의 가로수 방제 실태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시군에서 유해농약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체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가로수 방제 실태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청주 등 두 곳에서는 WHO 즉 세계보건기구에서 고독성 판단을 받은 '디디브이피'가, 보은 등 네 곳에서는 미국환경보호청에서 발암가능성 판정을 받은 '디프록스'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환경보호와 주민건강을 위해 농약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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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원 기자 han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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