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가로수 방제에 유해농약 사용 확인

입력 2014.09.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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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연대가 충청북도 11개 시군의 가로수 방제 실태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시군에서 유해농약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체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가로수 방제 실태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청주 등 두 곳에서는 WHO 즉 세계보건기구에서 고독성 판단을 받은 '디디브이피'가, 보은 등 네 곳에서는 미국환경보호청에서 발암가능성 판정을 받은 '디프록스'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환경보호와 주민건강을 위해 농약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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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참여연대, 가로수 방제에 유해농약 사용 확인
    • 입력 2014-09-25 17:51:18
    사회
충북참여자치연대가 충청북도 11개 시군의 가로수 방제 실태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시군에서 유해농약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체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가로수 방제 실태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청주 등 두 곳에서는 WHO 즉 세계보건기구에서 고독성 판단을 받은 '디디브이피'가, 보은 등 네 곳에서는 미국환경보호청에서 발암가능성 판정을 받은 '디프록스'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환경보호와 주민건강을 위해 농약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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