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백정선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신임 동장 환영식 자리에서 대통령을 욕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수원시의회는 백 의원이 지난 17일 저녁 장안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신임 동장 환영회 회식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욕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백 의원이 회식자리가 열린 식당에서 주인 홍모 씨 등과 세월호 문제를 놓고 언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대통령에게 욕설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백 의원은 언쟁이 끝난 뒤, SNS에 홍 씨를 비하하며 불매운동을 하겠다는 식의 글을 올렸고, 홍 씨는 지난 19일 백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백 의원은 오늘 성명을 내고, 회식 자리의 한 참석자가 세월호 희생자들을 폄하하는 말을 해 흥분을 참지 못했다며,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이었다고 사과했습니다.
수원시의회는 백 의원이 지난 17일 저녁 장안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신임 동장 환영회 회식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욕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백 의원이 회식자리가 열린 식당에서 주인 홍모 씨 등과 세월호 문제를 놓고 언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대통령에게 욕설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백 의원은 언쟁이 끝난 뒤, SNS에 홍 씨를 비하하며 불매운동을 하겠다는 식의 글을 올렸고, 홍 씨는 지난 19일 백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백 의원은 오늘 성명을 내고, 회식 자리의 한 참석자가 세월호 희생자들을 폄하하는 말을 해 흥분을 참지 못했다며,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이었다고 사과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백정선 수원시의원 ‘대통령 욕설’ 논란…사과 성명
-
- 입력 2014-09-25 19:35:54
수원시의회 백정선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신임 동장 환영식 자리에서 대통령을 욕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수원시의회는 백 의원이 지난 17일 저녁 장안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신임 동장 환영회 회식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욕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백 의원이 회식자리가 열린 식당에서 주인 홍모 씨 등과 세월호 문제를 놓고 언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대통령에게 욕설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백 의원은 언쟁이 끝난 뒤, SNS에 홍 씨를 비하하며 불매운동을 하겠다는 식의 글을 올렸고, 홍 씨는 지난 19일 백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백 의원은 오늘 성명을 내고, 회식 자리의 한 참석자가 세월호 희생자들을 폄하하는 말을 해 흥분을 참지 못했다며,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이었다고 사과했습니다.
-
-
우한울 기자 whw@kbs.co.kr
우한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