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자 3,000명 넘어서”

입력 2014.09.27 (05:22) 수정 2014.09.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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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아프리카에서 창궐하는 에볼라 사망자가 3천 명을 넘어섰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WHO는 서부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인된 환자 6천5백여 명 가운데 3천9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라이베리아인이 천830명으로 기니와 시에라리온인보다 3배 정도 많았는데, 라이베리아에선 최근 2주 동안에만 15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에볼라 전파가 확인됐던 나이지리아와 세네갈에서는 새로운 감염자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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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자 3,000명 넘어서”
    • 입력 2014-09-27 05:22:34
    • 수정2014-09-27 15:39:03
    국제
서부 아프리카에서 창궐하는 에볼라 사망자가 3천 명을 넘어섰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WHO는 서부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인된 환자 6천5백여 명 가운데 3천9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라이베리아인이 천830명으로 기니와 시에라리온인보다 3배 정도 많았는데, 라이베리아에선 최근 2주 동안에만 15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에볼라 전파가 확인됐던 나이지리아와 세네갈에서는 새로운 감염자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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