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 창업 영향”…50대 창업 11% 증가
입력 2014.09.27 (06:46)
수정 2014.09.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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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이 늘면서, 지난 해 사업체 수가 1년 전보다 7만 개 이상 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의 사업체 수가 367만 9천 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2%, 7만 6천 개 늘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사업체 대표자의 연령 분포.
대표자가 50대인 사업체는 1년 전보다 11%, 60대 이상인 경우는 4% 증가했습니다.
반면, 30대는 18%, 20대는 10% 줄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인 50대가 대표자인 사업체 수는 전체 분포에서도 38%를 차지해,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1년 새 증가한 사업체 7만6천 개 가운데 24%가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 중소 규모 도·소매업이었고,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도시에서도 채소를 직접 재배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0년 104 헥타르였던 전국의 도시 텃밭 면적이 지난해 564 헥타르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집 앞 공터 같은 근린 생활권을 활용하는 면적이 전체의 42%로 가장 많았습니다.
농식품부는 텃밭 1헥타르를 만들면 한 해 동안 이산화탄소가 2.4 톤 줄어들고, 옥상에 녹화사업을 하면 실내온도가 섭씨 3.5도 낮아지는 등 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이 늘면서, 지난 해 사업체 수가 1년 전보다 7만 개 이상 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의 사업체 수가 367만 9천 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2%, 7만 6천 개 늘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사업체 대표자의 연령 분포.
대표자가 50대인 사업체는 1년 전보다 11%, 60대 이상인 경우는 4% 증가했습니다.
반면, 30대는 18%, 20대는 10% 줄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인 50대가 대표자인 사업체 수는 전체 분포에서도 38%를 차지해,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1년 새 증가한 사업체 7만6천 개 가운데 24%가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 중소 규모 도·소매업이었고,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도시에서도 채소를 직접 재배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0년 104 헥타르였던 전국의 도시 텃밭 면적이 지난해 564 헥타르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집 앞 공터 같은 근린 생활권을 활용하는 면적이 전체의 42%로 가장 많았습니다.
농식품부는 텃밭 1헥타르를 만들면 한 해 동안 이산화탄소가 2.4 톤 줄어들고, 옥상에 녹화사업을 하면 실내온도가 섭씨 3.5도 낮아지는 등 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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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붐 세대 창업 영향”…50대 창업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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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9-27 18:41:19
<앵커 멘트>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이 늘면서, 지난 해 사업체 수가 1년 전보다 7만 개 이상 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의 사업체 수가 367만 9천 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2%, 7만 6천 개 늘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사업체 대표자의 연령 분포.
대표자가 50대인 사업체는 1년 전보다 11%, 60대 이상인 경우는 4% 증가했습니다.
반면, 30대는 18%, 20대는 10% 줄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인 50대가 대표자인 사업체 수는 전체 분포에서도 38%를 차지해,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1년 새 증가한 사업체 7만6천 개 가운데 24%가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 중소 규모 도·소매업이었고,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도시에서도 채소를 직접 재배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0년 104 헥타르였던 전국의 도시 텃밭 면적이 지난해 564 헥타르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집 앞 공터 같은 근린 생활권을 활용하는 면적이 전체의 42%로 가장 많았습니다.
농식품부는 텃밭 1헥타르를 만들면 한 해 동안 이산화탄소가 2.4 톤 줄어들고, 옥상에 녹화사업을 하면 실내온도가 섭씨 3.5도 낮아지는 등 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이 늘면서, 지난 해 사업체 수가 1년 전보다 7만 개 이상 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의 사업체 수가 367만 9천 개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2%, 7만 6천 개 늘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사업체 대표자의 연령 분포.
대표자가 50대인 사업체는 1년 전보다 11%, 60대 이상인 경우는 4% 증가했습니다.
반면, 30대는 18%, 20대는 10% 줄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인 50대가 대표자인 사업체 수는 전체 분포에서도 38%를 차지해,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1년 새 증가한 사업체 7만6천 개 가운데 24%가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 중소 규모 도·소매업이었고,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도시에서도 채소를 직접 재배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0년 104 헥타르였던 전국의 도시 텃밭 면적이 지난해 564 헥타르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집 앞 공터 같은 근린 생활권을 활용하는 면적이 전체의 42%로 가장 많았습니다.
농식품부는 텃밭 1헥타르를 만들면 한 해 동안 이산화탄소가 2.4 톤 줄어들고, 옥상에 녹화사업을 하면 실내온도가 섭씨 3.5도 낮아지는 등 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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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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