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북한 영변 원자로 재가동 비판 결의안 채택

입력 2014.09.27 (08:26) 수정 2014.09.27 (09: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이 최근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했다는 징후와 관련해 북한의 모든 핵 활동을 규탄하고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IAEA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결의안을 통해 5㎿급 흑연감속로의 재가동과 우라늄 농축시설 확충 등 북한의 모든 핵 활동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결의안은 또 북한에 핵시설을 조정하거나 확장하기 위한 활동과 노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IAEA는 지난 4일 연례보고서에서 북한의 영변 핵시설에서 5㎿급 흑연감속로의 재가동을 보여주는 수증기와 냉각수의 배출을 위성 영상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AEA, 북한 영변 원자로 재가동 비판 결의안 채택
    • 입력 2014-09-27 08:26:51
    • 수정2014-09-27 09:23:15
    국제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이 최근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했다는 징후와 관련해 북한의 모든 핵 활동을 규탄하고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IAEA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결의안을 통해 5㎿급 흑연감속로의 재가동과 우라늄 농축시설 확충 등 북한의 모든 핵 활동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결의안은 또 북한에 핵시설을 조정하거나 확장하기 위한 활동과 노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IAEA는 지난 4일 연례보고서에서 북한의 영변 핵시설에서 5㎿급 흑연감속로의 재가동을 보여주는 수증기와 냉각수의 배출을 위성 영상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