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정부가 지난해 7월 억류한 북한 화물선 청천강호에 있던 옛 소련 미그-21 전투기를 매각하려고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영화제작사가 매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파나마 정부가 청천강호 사건 처리 과정에서 부두 사용료 등 많은 비용을 부담해 이를 충당하기 위해 청천강호에 실려 있던 미그-21 전투기와 설탕 만 톤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페르난도 누녜스 파브레가 전 파나마 외무장관은 미그-21 매입에 관심을 보인 영화사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전투기가 탑건 후속작에 적합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청천강호는 미신고 무기 등을 실은 채 지난 7월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다 선원 35명과 함께 파나마 당국에 억류됐으며 선장과 선원들은 북한 당국의 벌금과 무죄판결 등을 통해 파나마를 떠났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파나마 정부가 청천강호 사건 처리 과정에서 부두 사용료 등 많은 비용을 부담해 이를 충당하기 위해 청천강호에 실려 있던 미그-21 전투기와 설탕 만 톤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페르난도 누녜스 파브레가 전 파나마 외무장관은 미그-21 매입에 관심을 보인 영화사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전투기가 탑건 후속작에 적합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청천강호는 미신고 무기 등을 실은 채 지난 7월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다 선원 35명과 함께 파나마 당국에 억류됐으며 선장과 선원들은 북한 당국의 벌금과 무죄판결 등을 통해 파나마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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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자유아시아방송 “파나마, 북 청천강호 미그기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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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7 09:30:34
파나마 정부가 지난해 7월 억류한 북한 화물선 청천강호에 있던 옛 소련 미그-21 전투기를 매각하려고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영화제작사가 매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파나마 정부가 청천강호 사건 처리 과정에서 부두 사용료 등 많은 비용을 부담해 이를 충당하기 위해 청천강호에 실려 있던 미그-21 전투기와 설탕 만 톤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페르난도 누녜스 파브레가 전 파나마 외무장관은 미그-21 매입에 관심을 보인 영화사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전투기가 탑건 후속작에 적합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청천강호는 미신고 무기 등을 실은 채 지난 7월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다 선원 35명과 함께 파나마 당국에 억류됐으며 선장과 선원들은 북한 당국의 벌금과 무죄판결 등을 통해 파나마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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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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