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한일전 힘겨운 승리, 4강 진출
입력 2014.09.29 (06:06)
수정 2014.09.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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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8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대회 4강에 올랐습니다.
공격수들이 골은 못 넣었지만 주장이자 수비수인 장현수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4만 3천여 명이 넘는 붉은 악마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축구 대표팀은 일본을 거세게 몰아부쳤습니다.
전반 19분 김영욱의 다이빙 헤딩 슛이 크로스바 위로 살짝 빗나가면서 안타까움의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28분엔 이용재가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사각에서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일본 수비에 막혔습니다...
후반에도 우리나라는 총공세를 펼쳤지만 일본의 굳게 닫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쉴새없이 골문을 두드리던 우리나라는 후반 40분 이종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장현수가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우리나라는 장현수의 결승 골로 숙적 일본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4회 연속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장현수 (남자 축구 대표) : "골은 제가 넣었지만, 승리는 팀승리라고 보고 있고요. 팀 전체가 감독님과 코칭스탭을 비롯해서 하나가 됐던 경기였던 것 같아요."
<인터뷰> 김진수 (남자 축구 대표) : "다음경기도 마찬가지로, 몸은 힘들지만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6년 만의 아시안게임 한일전에서 투혼의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향해 한발 더 전진한 한국 축구.
축구대표팀은 내일 태국과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28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대회 4강에 올랐습니다.
공격수들이 골은 못 넣었지만 주장이자 수비수인 장현수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4만 3천여 명이 넘는 붉은 악마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축구 대표팀은 일본을 거세게 몰아부쳤습니다.
전반 19분 김영욱의 다이빙 헤딩 슛이 크로스바 위로 살짝 빗나가면서 안타까움의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28분엔 이용재가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사각에서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일본 수비에 막혔습니다...
후반에도 우리나라는 총공세를 펼쳤지만 일본의 굳게 닫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쉴새없이 골문을 두드리던 우리나라는 후반 40분 이종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장현수가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우리나라는 장현수의 결승 골로 숙적 일본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4회 연속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장현수 (남자 축구 대표) : "골은 제가 넣었지만, 승리는 팀승리라고 보고 있고요. 팀 전체가 감독님과 코칭스탭을 비롯해서 하나가 됐던 경기였던 것 같아요."
<인터뷰> 김진수 (남자 축구 대표) : "다음경기도 마찬가지로, 몸은 힘들지만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6년 만의 아시안게임 한일전에서 투혼의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향해 한발 더 전진한 한국 축구.
축구대표팀은 내일 태국과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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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한일전 힘겨운 승리,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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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9 06:07:20
- 수정2014-09-29 07:47:54

<앵커 멘트>
28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대회 4강에 올랐습니다.
공격수들이 골은 못 넣었지만 주장이자 수비수인 장현수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4만 3천여 명이 넘는 붉은 악마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축구 대표팀은 일본을 거세게 몰아부쳤습니다.
전반 19분 김영욱의 다이빙 헤딩 슛이 크로스바 위로 살짝 빗나가면서 안타까움의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28분엔 이용재가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사각에서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일본 수비에 막혔습니다...
후반에도 우리나라는 총공세를 펼쳤지만 일본의 굳게 닫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쉴새없이 골문을 두드리던 우리나라는 후반 40분 이종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장현수가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우리나라는 장현수의 결승 골로 숙적 일본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4회 연속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장현수 (남자 축구 대표) : "골은 제가 넣었지만, 승리는 팀승리라고 보고 있고요. 팀 전체가 감독님과 코칭스탭을 비롯해서 하나가 됐던 경기였던 것 같아요."
<인터뷰> 김진수 (남자 축구 대표) : "다음경기도 마찬가지로, 몸은 힘들지만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6년 만의 아시안게임 한일전에서 투혼의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향해 한발 더 전진한 한국 축구.
축구대표팀은 내일 태국과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28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대회 4강에 올랐습니다.
공격수들이 골은 못 넣었지만 주장이자 수비수인 장현수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4만 3천여 명이 넘는 붉은 악마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축구 대표팀은 일본을 거세게 몰아부쳤습니다.
전반 19분 김영욱의 다이빙 헤딩 슛이 크로스바 위로 살짝 빗나가면서 안타까움의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28분엔 이용재가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사각에서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일본 수비에 막혔습니다...
후반에도 우리나라는 총공세를 펼쳤지만 일본의 굳게 닫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쉴새없이 골문을 두드리던 우리나라는 후반 40분 이종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장현수가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우리나라는 장현수의 결승 골로 숙적 일본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4회 연속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장현수 (남자 축구 대표) : "골은 제가 넣었지만, 승리는 팀승리라고 보고 있고요. 팀 전체가 감독님과 코칭스탭을 비롯해서 하나가 됐던 경기였던 것 같아요."
<인터뷰> 김진수 (남자 축구 대표) : "다음경기도 마찬가지로, 몸은 힘들지만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6년 만의 아시안게임 한일전에서 투혼의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향해 한발 더 전진한 한국 축구.
축구대표팀은 내일 태국과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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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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